현재 평일 기준으로 하루에 1,000명 이상의 분들께서 랭크로가든 블로그에 방문해 주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티스토리 통계를 기준으로 한 것인데, 사실 정확하게는 한 분이 여러 개의 포스트를 읽어주시는 경우도 누적방문자 수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1,000회 이상의 포스트가 읽혀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한 분이 얼마나 많은 포스트를 읽었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포스트 방문자수' 정도로 하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누추한 곳에 방문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불과 얼마 전에 제 블로그가 누적 방문자수 100,000명 달성을 했다고 기뻐했었는데, 어느새 좀 더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를 봐주고 계시네요.
[Tistory]티스토리 누적 방문자수 100,000명 돌파의 의미와 블로그 운영방향
위 포스트에서 전체 방문자 수가 100,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드렸고, 포스팅하던 그 때 당시만 하더라도 일일방문자가 249명을 넘어선다며 들뜬 마음에 설명을 드리기도 했었어요. (2019년 9월 12일 1일 방문자수가 24명에 그치는 등 9월 한달 동안의 블로그 일일 방문자 수는 100명이 채 안되었던 상황이다가 조금씩 방문자가 늘어나는 것을 설명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누가 어떤 글을 읽고 있을까요? 제가 정보관련 기관에서 종사하지 않는 이상 어떤 분들께서 제 블로그에 오고계신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께서 어떤 종류의 글을 읽고 계신지는 통계자료를 들여다보면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 부분에 대하여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읽어보실 준비가 되셨다면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블로그는 어떻게 꾸며야 하나?
◆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포스트가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서는 콘텐츠의 질과 양이 좋아야 하며, 꾸준하게 작성해야하는 부분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콘텐츠 내에 글의 양이 지나치게 적거나, 성적인 내용, 상업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게되는 경우, 혹은 다른 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식으로 하는 경우에는 해당 포스트가 사이트의 정책상 배제되어버리거나(그런 내용으로 가득한 블로그라면 개별 포스트가 아닌 '블로그 전체'가 이른바 '통누락'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정 사이트의 검색로봇이 제대로 크롤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노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검색로봇과 크롤링의 의미에 대하여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Adsense]구글 서치콘솔 크롤링과 사이트맵, URL등록의 상관관계 (애드센스 색인)
▼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포스트를 매일 이어나가지 못하지만, 1일 1포스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글쓰기 예약설정이라고도 설명드렸습니다. 열정적으로 글을 쓰기도 했었구요.
[Tistory]티스토리 1일1포스팅을 하는 효과적인 방법 - 글쓰기 예약설정
▼ 지금 와서 느끼는 일이지만, 1일1포스팅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하루에 하나의 포스트를 끊임없이 써 나간다는 것은 의지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의무적으로 하나의 글을 쓰는 것은 소홀해지기 쉬운 포스팅을 해나감으로써 블로그가 튼튼해지게 되는 자양분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거든요. (물론 중요한 것은 포스트의 내용이 부실하면 안됩니다. 저의 경우 포스트의 글자수 양을 1,500자 이상을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 상황이 어렵더라도 1,000자 이상은 썼구요.)
▼ 이 부분은 특히 '구글'에서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아주 점진적으로 결과가 나타나더군요. 포스트를 열심히 써 나가는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내지는 못했으니까요. 사실,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정답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기다려보니 그 결과는 천천히 나타나더군요. 특히 구글 사이트에서는요. 이와는 별도로 네이버와 다음 사이트의 통누락 현상이 있었고, 이에 대하여 조치가 완료되었다고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드렸었죠.
[Tistory]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통누락에서 벗어나다.
[Tistory]티스토리 블로그, 다음(Daum)사이트 통누락 탈출기
▼ 구글 사이트에서의 변화를 살펴볼게요. 구글 서치콘솔 관리자페이지의 색인 적용범위입니다. 2019년 11월 22일에는 유효한 페이지 수가 2,078개에 불과했습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유효한 페이지 수가 계단식으로 늘어나는데요, 11월보다 두배가 넘는 유효페이지수가 생겼습니다. (2월 17일 기준 유효한 페이지수 5,354개) 이는 곧 구글에서의 검색과 노출 결과로 이어집니다.
▼ 구글 서치콘솔 관리자페이지의 실적메뉴를 살펴보면 위에서 보았던 유효한 페이지의 증가 페이스가 실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유효한 페이지가 늘어날수록 작성한 포스트의 노출 및 클릭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다음과 네이버, 구글 사이트에서의 블로그 포스트 노출과 관련된 부분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다음 포스팅에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향설정의 중요성
◆ 방향설정도 중요한 일입니다. 구글 SEO(검색엔진최적화 ;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서는 포스트가 적당한 범주의 H테그(제목테그)를 사용하는지도 검색하지만, 블로그에 누적되어있는 포스트의 방향성이 어떤 것인지도 확인을 합니다. 즉, 요리레시피로 가득한 블로그라면, 구글 검색로봇은 '아! 이 블로그는 '요리'가 주제인 블로그구나.' 하고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이죠. (구글SEO는 해당 게시물이 본문과 제목(대,중,소)이 적당한 비율로 섞여있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설명드린 H테그는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 좌측 상단에 있는 머리말1~4까지가 해당됩니다.) 누군가가 요리레시피를 찾게된다면 요리레시피로 인식된 블로그가 검색시 상단에 위치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겠죠?
카테고리 구성에 따른 재방문자
◆ 카테고리 설정을 잘 할 수 있다면 여러가지 주제를 하나의 블로그에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랭크로가든' 블로그가 이런 형태로 되어있어요. 제 블로그는 크게 '랭킹·비교·분석', '티스토리', '분류에 따른 몇 개의 기타 카테고리' 이렇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 랭킹이나 비교, 분석과 관련된 내용이 이 블로그의 본질이지만, 만약 제가 주제를 '랭킹·비교·분석'에 한정하게 된다면 제 블로그는 누군가가 한 번 보고 지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카테고리의 성격상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제 올린 자료가 어느새 오래된 내용일 수가 있게 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누구나 원본시스템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원본출처와 최신내용 확인방법을 포스트의 내용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 부분 때문인지 이 카테고리 내에 있는 포스트를 확인한 분들께서 다시 방문해 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 '티스토리' 카테고리는 티스토리 글쓰기와 꾸미기에 대한 기본 내용, 수익과 관련된 구글 애드센스, 수익분석을 위한 도구인 구글·네이버 애널리틱스, 정상적인 노출이 될 수 있도록 경험을 담은 검색·등록, 티스토리 운영을 할 때 필요한 프로그램·사이트로 구성됩니다. 이 카테고리는 시리즈의 성격이 짙기 때문에 누군가가 제 블로그를 보시고 도움을 얻었을 경우 다시 다른 포스트를 찾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즉, 구독층을 염두해두고 만든 카테고리죠. 실제로도 제 블로그는 '티스토리' 카테고리 내에 있는 하위 카테고리의 내용을 보기 위하여 재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 그리고 '분류에 따른 몇 개의 기타 카테고리'에는 여행·리뷰·맛집, IT·프로그램, 문예·창작, 경제·법률, 생활정보, 취업정보, 창업정보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카테고리는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객관적이면서도 일반적인 내용이 담긴 포스트가 대부분이라 시간이 지나더라도 갱신이 특별히 필요없는 카테고리들입니다. 위의 두 가지 주요 카테고리('랭킹·비교·분석', '티스토리')의 틈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고있죠.
◆ 위의 내용을 잠깐 검증해볼까요?
▼ 2020년 2월19일 현재 월간 방문자수가 20,095명이고, 이 중에서 기타유입이 1,497명입니다.
▼ 기타유입된 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면 랭크로가든 블로그 주소를 직접 쳐서 들어온 분은 84명인데, 이 부분으로는 블로그의 어떤 카테고리를 보시러 온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대신 '티스토리' 카테고리 및 '티스토리의 하위 카테고리'를 통한 방문이 105명(53명+26명+26명)으로 카테고리 영역으로는 가장 많고, '랭킹·비교·분석' 카테고리를 통해서 들어오신 분이 40명으로 카테고리 영역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한 후의 구글 애드센스 메인화면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nalytics]구글애널리틱스 - 애드센스 연계 후 애드센스에서 애널리틱스 정보확인
▼ 구글 애드센스 메인화면에서의 구글 애널리틱스 화면 중 사용자에 대한 통계자료를 볼 수 있는 테마가 있는데요, 여기서 재방문자의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방문자의 비율이 전체 방문자 대비 6.66% 정도로 제 블로그가 그 분들께 어떤 면에서든 도움이 되었고 재방문해서 다른 글들을 읽어주시러 다시 방문해주신 분들입니다. 재방문 목적은 위에서 설명드렸듯 '티스토리' 또는 '랭킹·비교·분석'과 관련된 테마를 확인하시기 위해서 오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방문을 할까?
◆ 다행히도 지금 제 블로그는 우리 나라의 주요 검색 3사인 네이버, 구글, 다음에서 정상적으로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의 노출이 가장 많고, 네이버가 두 번째, 다음 사이트는 세 번째로 많습니다. 다음과 네이버에서의 통누락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검색결과가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구글에서의 포스트 노출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통누락 해결 후 많은 노출과 유입이 있고, 다음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리고 제가 가장 기분 좋은 부분은 네 번째로 유입이 많은 '랭크로가든'의 주소를 직접 쳐서 접속하는 경우입니다. 제 블로그를 알아주시고 일부러 제 사이트 주소를 치거나 유사한 방법으로 접속해주신 분들이니까요.
◆ 빙 사이트나 구글애즈를 통해서도 접속이 있는데, 아래에는 제외되었지만, 줌이나 기타 다른 사이트에서도 유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그럼 이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3일간의 유입경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볼게요.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의 통계 > 유입경로에 위치해 있는 메뉴입니다.
▼ 유입순위 1위는 구글검색입니다. 3일동안 1,651회의 유입이 있었습니다.
▼ 유입순위 2위는 네이버검색입니다. 네이버 검색에 의해 970회의 유입이 있었습니다.
▼ 유입순위 3위는 다음입니다. 3일동안 다음검색에 의한 유입이 755회였습니다.
▼ 유입순위 4위는 '랭크로가든' 주소를 직접 입력한 경우입니다. 3일간 216회의 유입이 있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일부러 찾아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 외에 빙이나 구글애즈, 줌과 같은 사이트에서도 접속이 있었습니다.
어떤 글을 읽을까?
◆ 제 블로그 중에서 어떤 글들을 읽고 계실지도 살펴보았습니다. 월간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두 개의 포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두 포스트죠.
한글문서 그림 안보일 때 조치방법 2가지 (한글2007, 2010, 2014 등)
[Ranking]전세계 시가총액 순위 및 시가총액 순위 확인하는 방법 알아보기
▲ 위의 포스트가 가장 많이 읽혀지는 것은 노출이 잘 되고 있다는 의미인데, 이 부분은 포스트의 내용이 좋으면서 검색량이 많고, 주요 사이트들의 SEO에 노출이 잘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노출이 잘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저도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정리가 되는대로 이 부분은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눈여겨 볼 것은 조회수가 두 번째로 많은 한글문서 관련 포스트는 작성한 날짜가 2018년 1월 1일이라는 겁니다. 조건에만 잘 맞다면 작성일이 오래 되더라도 SEO가 검색에 적합한 포스트라고 인식해서 상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이거든요.
▲ 월간 조회수가 가장 많은 포스트 두 개를 제외한 나머지 포스트들은 그래도 준수한 조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할 일은 조회수가 많은 포스트가 되도록 질과 양에 더 신경쓰는 일이겠죠.
앞으로의 운영방향
◆ 위에서 설명드렸듯 현재는 크게 세 개의 카테고리 영역으로 운영하고 있고, 부분은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랭킹·비교·분석'과 관련된 카테고리에 들어갈 포스트는 소재가 한정되어 있고, 출처와 재접속 방법이 불투명한 경우 포스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드문드문 글을 올리고 있지만 블로그의 성격에 맞도록 좀 더 보강을 해야할 것 같아요.
◆ 앞으로 블로그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노출'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 월간 조회수가 월등히 많은 포스트가 두 개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그 개수를 더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어느새 평일 기준으로 일일 1,000명 방문을 달성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많은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도한 일들이 현실이 된다면 그 부분들도 다시 공유할 거구요. 아무튼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고 계신 지금, 방심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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