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사이트를 운영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 정보공유에서부터 개인의 일상에 대한 일기, 각종 뉴스나 공적인 업무에 이르기까지 사이트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과 사유는 모두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를 공유함에 있어서 '수익창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글도 올리고 정보도 모으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블로그와 사이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있는 것을 확인하면 '아, 유용한 정보와 볼만한 기사거리를 제공해주는 대신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구나.' 하고 확인할 수 있죠.
저의 블로그 역시 '수익창출'이 목적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 블로그 이곳저곳을 살펴보면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거나 부적정한 곳에 광고를 게재하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위치를 선정해두고 일정량의 콘텐츠 이상이 될 경우에 광고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글을 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해보니 포스트 내에 애드센스 광고를 많이 게재한다고 해서 그에 비례하여 광고수익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더군요. 오히려 특정 위치에 게재한 광고가 수익이 좋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의 블로그는 본문 우측 상단에 위치한 광고와 본문 두 번째 단락과 세 번째 단락 사이에 게재한 광고의 수익이 가장 좋습니다. 본문 우측 상단에 게재한 광고는 개인용컴퓨터(데스크톱)에서와 스마트폰(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볼 때 모두 본문의 우측 상단에 위치하도록 설정해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데스크톱에서는 본문 우측상단에서 광고가 보이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일반 수평광고로 전환되어 보일거예요.)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생각만큼 광고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이어갑니다. 준비되셨다면 바로 출발할게요!
랭크로가든 블로그의 광고게재 위치 확인하기
◆ 우선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광고단위(애드센스 광고 수동으로 게재하는 방법)와 자동광고에 대한 포스트 바로가기를 아래에 모아 뒀어요. 개념에 대해 먼저 확인하고 와주세요. ^^
◆ 제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의 위치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제가 이전에 작성했던 포스트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본문 내에는 우측 상단에 1개(고정), 본문 중간에는 2~6개(가변), 사이드바에 3개(고정)의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본문의 상단에 위치한 광고들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문 우측 상단에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위치시켜뒀습니다. 이 광고는 데스크톱이든 모바일기기든 모두 본문의 우측 상단에 위치하도록 코딩이 되어 있습니다.
▼ 모바일기기에서의 광고형태도 아래와 같이 본문의 우측 상단에 위치해있죠,
▲ 참고로 본문 우측 상단에 위치한 광고가 현재 가장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어요. 이 부분은 저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릴게요. (다음 포스팅 때 본문 우측 상단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그리고 본문 중간에 위치한 첫 번째 광고는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입니다. 여기서 눈여겨보셔야 할 것은 광고의 위치입니다. 제 블로그 포스트의 본문을 열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본문 중간에 위치시키는 첫 번째 애스센스 광고는 항상 두 번째 문단과 세 번째 문단 사이에 위치시킵니다.
▼ 왜 여기에 위치시키냐구요? 그건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권장하는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수익성'과 관련된 문구는 빠져있지만 이전에는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를 이 곳(두 번째 문단 아래)에 위치시킬 경우 가장 수익률이 좋다는 문구가 있었거든요. 현재에도 아래와 같이 콘텐츠 내 자동삽입 광고는 두 번 째 문단 뒤에 배치시키면 좋다는 문구가 남아 있습니다.
▲ 본문의 상단 사이드바에도 광고를 위치시켰습니다. (위치는 첫 번재 이미지 컷을 확인해주세요.) 사이드바에 위치시킨 3개의 광고는 모두 '디스플레이 광고' 입니다. 제 블로그 설명란 바로 아래에 첫 번째 사이드바 광고를 위치시켰습니다.
▼ 본문 중간에 위치한 광고 중 2번째 광고입니다.
▲ 본문 중간에 배치한 두 번째 광고역시 '콘텐츠 내 자동 삽입광고'입니다. 본문 중간에 위치한 광고는 중간중간 적당한 콘텐츠를 구성한 후에 게재합니다. 광고를 많이 배치한다고해서 수익이 무한정 늘어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적정한 콘텐츠 후에 적당한 위치에 광고게재를 하시기 바랍니다.
▼ 본문 중간에 위치한 광고 중 3번째 광고입니다.
▲ 본문 중간에 배치한 세 번째 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본문 중간에 위치시키는 광고는 첫 번째와 두 번째 광고는 '콘텐츠 내 자동 삽입 광고'를 적용시키고, 세 번째 광고 이후로는 디스플레이 광고를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광고의 형태와 종류를 다르게 하기 위해서죠.
▼ 본문 중간에 위치한 광고 중 4번째 광고입니다.
▲ 본문 중간에 배치한 네 번째 광고는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본문 중간에 위치시키는 광고를 네 개로 정했지만, 보통은 본문중간에 세 개 정도를 배치시킵니다. 본문의 콘텐츠가 평범하다면 세 개를, 콘텐츠의 양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이 된다면 네 개 이상도 배치를 시킵니다. 콘텐츠가 너무 적다고 생각이 될 때면 두 개를 게재하는 경우도 있고, 아주 많다고 생각된다면 여섯 개를 게재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양에 따라 본문 중간의 광고도 적당하게 배치한다는 것이예요.
▼ 사이드바에 위치한 2번째 광고입니다.
▲ 카테고리와 달력 사이에 위치시켰으며 '디스플레이 광고'를 사용했습니다.
▼ 사이드바에 위치한 3번째 광고입니다.
▲ 사이드바에 위치시킨 세 번째 광고는 '통계' 영역 아래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사이드바 영역에 위치시킨 다른 광고들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사용했습니다.
▼ 포스트의 글이 끝나는 곳과 공감버튼 영역 사이에는 '일치하는 콘텐츠'광고가 위치해있습니다.
▲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는 포스트 일부와 구글에서 추천하는 광고 일부가 섞여있는 형태입니다. 위에서는 광고가 세 개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 태그와 댓글 영역사이의 포스트 말단 부분에는 JBSKIN에서 제공하는 광고 위치설정 옵션을 이용했습니다. (현재 유료스킨인 JBSKIN 167을 이용하고 있어요.)
▲ 위와 동일한 효과를 얻으시려면 플러그인 중 구글애드센스(PC) 또는 구글애드센스(반응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해서 생략합니다. 요청이 있을 경우 댓글로 설명드릴게요.)
▼ 다음으로 인피드 광고의 게재위치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인피드 광고는 목록이나 인덱스페이지 사이에 목록상의 Indexing Page나 게시글의 형태로 들어가게 되는 형태의 광고라고 설명을 드린 바 있습니다.
▲ 위의 경우는 카테고리 페이지로 이동하면 볼 수 있는 화면인데요, 가장 위에서 두 번째 Feed 위치부터 시작하여 세 개의 포스트 후 하나의 인피드 광고가 추가로 위치시키도록 설정해두었습니다. 설정방법은 위에 있는 바로가기 모음으로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아래는 앞으로 추가할 예정인 광고의 위치입니다.
▲ 위의 영역은 본문의 좌측영역과 사이드바의 우측영역입니다. 이전에 패스트부트(Fastboot) 스킨을 사용할 때 사이드바 우측 영역(추가예정2에 해당)에 광고를 설정한 적이 있었는데요. 의외로 이 영역에서도 광고수익이 발생했었거든요. 아직 미적용중이지만 조만간 배워서 이 영역에도 광고를 게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포스팅도 해드릴테구요.)
▼ 아래는 모바일기기에서 확인한 광고의 형태인데요. 포스트의 상단(또는 하단) 영역에 위치시켰던 앵커광고(자동광고에서 설정가능)를 현재는 적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포스트를 확인하러 오신분들이 포스트 콘텐츠에 집중하지 못할 것 같아서요.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 앵커광고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모바일전면광고는 적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를 넘기거나 링크연결 등이 될 때 모바일 전면광고가 생성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자동광고에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게재위치별 애드센스 광고수익
◆ 그럼 제 블로그에 게재된 애드센스의 광고는 어디에 위치시켰을 때 수익이 좋았을까요? 월별, 순위별로 살펴볼게요.
▼ 2019년 12월1일 ~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광고수익 그래프입니다. 잘 안보이네요. 비율 정도만 확인하세요.
▼ 자세히 살펴볼게요.
▲ 광고 수익이 가장 많은 곳은 본문 우측상단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두 번째 수익을 가져다 준 광고는 본문 중간의 첫 번째 위치에 게재된 콘텐츠 내 자동삽입 광고입니다. 두 번째 문단과 세 번째 문단 사이에 위치시켰던 바로 그 광고죠. 세 번째 수익은 본문 중간의 두 번째 위치에 게재된 콘텐츠 내 자동삽입 광고입니다. 네 번째 수익은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다섯 번째 수익은 사이드바의 첫번째 영역에 위치한 광고입니다. 여섯 번째 수익은 분문 중간의 세 번째 위치에 게재된 디스플레이 광고, 일곱 번째 수익은 포스트 말단에 게재된 디스플레이 광고, 여덟 번째 수익은 본문 중간의 네 번째 위치에 게재된 디스플레이광고, 아홉 번째 수익은 인피드광고, 열 번째 수익은 본문 중간의 다섯 번째 위치한 디스플레이 광고입니다.
▲ 광고수익은 본문 우측상단과 본문의 두 번째 문단 뒤에 있는 광고가 가장(다른 수익과 비교될 정도로) 높았습니다.
▼ 이번에는 2020년 1월 1일 ~ 2020년 1월 21일까지의 광고수익입니다. 순위별 비율을 확인해주세요.
▼ 자세하게 확대해 볼게요.
▲ 1위 : 본문 우측상단, 2위 : 본문중간 첫 번째, 3위 본문중간 두 번째, 4위 : 사이드바 첫 번째, 5위 : 일이하는 콘텐츠, 6위 : 본문중간 세 번째, 7위 : 포스트말단(이름은 수평형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위치는포스트 말단입니다.), 8위 : 본문중간 네 번째, 9위 : 본문중간 다섯 번째, 10위 : 본문중간 여섯 번째입니다.
▲ 광고수익은 2019년 12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본문 우측상단과 본문의 두 번째 문단 뒤에 있는 광고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 결론 : 제 블로그는 본문 우측 상단(1개)과 본문의 두 번째 문단 바로 뒤에 위치한 광고가 가장 수익을 많이 가져다 줍니다. (이전 시기에서도 이 두 개의 광고의 비중이 가장 높았었는데 위의 결과와 차이가 있다면 두 번째 문단 바로 뒤의 광고가 가장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는 점이죠.) 단, 본문 두 번째 문단 바로 뒤에 광고를 배치시킨 이후의 결과이기 때문에 두 번째 문단이 아닌 다른 곳에 광고를 위치시켰을 때에는 수익이 썩 좋지는 못했었습니다.
◆ 블로그와 사이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게재한 광고의 순서대로 광고를 게재하게 될 경우에는 아마도 저와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콘텐츠로 좋은 위치에 광고를 게재시키셔서 괜찮은 수익창출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
마치며...
제가 배치하고 있는 광고의 위치와 갯수, 순서가 모든 분들께 효율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운영하고 계신 사이트나 블로그의 형식과 특성들이 천차만별일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와 같은 일반적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늘 설명드린 부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이 되네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하더라도 광고수익이 생각만큼 잘 안나온다면 제가 오늘 설명드린 방법 이외에도 각자의 애드센스 보고서를 통해서 블로그·사이트 수익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방법을 적용시켜보시기 권장드려요.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다음 시간에 본문 우측상단에 광고 게재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