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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알배기배추 된장국 만드는법 간단하게 아침국만들기

by 랭크로 2021. 9. 2.

힘나는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식사메뉴로 알배기배추 된장국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기 보다는 챙겨 먹는것이 건강한 일상을 힘차게 보낼수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알배기배추 된장국은 분주한 아침 식사메뉴로 부담 없이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된장국입니다. 바쁜 아침에는 간단하게라도 먹어 주는 것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과 뇌가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오늘은 아침식사로 좋은 메뉴로 알배기배추 된장국으로 함께 할게요.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구수한 맛으로 입맛 돋우어 주는 국으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알배기배추 된장국은 배추를 많이 넣고 끓일수록 배추에서 나오는 단맛과 구수한 맛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침 국으로 끓여 보았지만 호로록 목 넘김이 좋은 알배기 배추 된장국이네요.

 오늘은 구수한 된장을 넣고 끓여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알배기 배추 된장국으로 시원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된장국입니다. 이제 조금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구수하게 끓인 된장국이 생각이 나더군요~오늘 간단하게 배추 된장국 어떠세요? 간단하면서 구수하고 따끈한 알배기 배추 된장국 만들어 볼게요~♬

알배기배추 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

재료 : 알배기배추, 양파 1개,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육수 : 멸치 다시마 팩

알배기배추 된장국 만드는 순서

▼ 알배기배추를 준비합니다. 알배기배추는 쌈으로도 많이 먹으며, 겉절이로도 많이 먹는 배추입니다. 여름배추는 수분이 많아서 김치로 만들면 김장 김치보다는 빠르게 물러져서 겉절이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나오는 배추는 뜨거운 낮의 온도와 시원한 밤날씨로 인해 맛이 좋은 여름알배기 배추입니다. 

▼ 배추는 수분함량이 많은 채소로 부족한 수분을 채울수 있습니다. 열량은 낮으며, 변비에 좋은 식이섬유 함량은 많아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배추는 겉의 푸른 잎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마시고 배추국으로 끓여 드셔도 좋답니다. 

▼ 배추는 밑동을 제거 한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배추를 자른 상태로 씻어주면 씻기도 편하고 손질하여 먹기도 편합니다. 

▼ 알배기배추는 잘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익으면 부드러워져서 큼직하게 썰어도 되며, 아이들이 있을 경우 작게 잘라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 냄비에 물 2L를 넣어준 후 멸치 다시마 육수팩을 넣어 주세요. 집에서 사용하는 멸치, 다시마, 무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육수 재료가 있다면 넣으셔서 육수를 만드셔도 좋으며, 멸치와 다시마만 넣어도 됩니다.  그냥 맹물로 끓이는 것보다는 육수를 만들어 끓이면 깊은 맛이 더해져서 맛있는 된장국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육수팩을 넣고 끓으면 중 약불로 줄인 후 뚜껑을 덮고 1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육수가 만들어지면 육수 팩은 건져내 주세요.  

▼ 양파는 껍질을 제거 한 후 2등분 후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 된장을 두 큰술정도 풀어 주세요. 사용하시는 된장마다 염도도 다르고 물의 양도 다르니 간이 부족하다면 간을 보신 후 더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된장은 물에 한번 개거나 채에 걸러 주면 좀 더 깔끔한 맛이 납니다. 

▼ 된장을 풀어 논 육수에 준비된 배추를 넣고 끓여 주세요. 

▼ 배추국이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주세요. 

▼ 썰어논 양파도 넣어주세요. 이제 강불에서 끓인 후 중불로 바꿔 푹 끓여 주세요. 

▼ 배추가 부드러워지고 맛이 우려 나게 끓여 주세요. 맛을 보신 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채워주세요. 

▼ 달달한 맛이 가득한 알배기배추 된장국 완성입니다. 칼칼한 국물이 드시고 싶다면 여기에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넣어 주시면 조금 더 시원하고 칼칼한 알배기배추 된장국이 됩니다. 


 

마치며...

알배기배추 된장국은 복잡한 과정 없이 끓이기 좋으며, 별다른 반찬이 없이도 알배기 배추 된장국 한 그릇만 있어도 밥 말아서 뚝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 밥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배추는 시원한 맛과 단맛을 더해주어 별다른 식재료 없이도 그 자체로 맛을 내주는 식재료인 것 같아요. 배추를 구입해서 남은 배추는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뿌리부분이 아래쪽으로 세워서 보관하시면 되고, 식재료로 사용하고 남은 배추들은 물기를 제거한 후 키친타올이나 종이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시거나 데쳐서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냉동보관된 배추는 1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한 게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쌀쌀한 아침 아침 국으로 알배기 배추 된장국으로 준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