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 채소로 불리는 오이를 가지고 오이무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다른 계절보다 수분 보충이 중요한 여름이네요~아직 끝나지 않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물을 비롯해 다양한 음료나 과일, 야채로 수분 보충을 많이 해 주셔야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싱그러운 여름 색감으로 이 계절에 참 잘 어울리는 오이는 수분 가득한 채소로 자주 즐겨 드시는 것도 좋으며, 매일 적당한 수분을 섭취 해야 피로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오이는 95프로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C도 풍부해서 피로해복에 도움을 주고 피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이를 얇게 썰어 팩으로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오이는 수분이 가득해서 여름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넣어주고 피부 진정 효과에 좋은 것 같습니다.
오이는 빛깔도 종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품종 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아삭 아삭한 백오이(다다기오이)는 오이향이 풍부하고 단맛이 높고, 조직이 단단해서 시원한 냉국요리, 피클, 오이지, 소금에 절이거나 가열하는 등에 많이 사용되는 오이입니다. 취청오이는 멜론과 같은 과일 향미를 가지고 있으며 백오이보다 단단하지 않아 양념이 쉽게 스며들어 무침, 샐러드 요리 등에 적합한 오이입니다. 품종별로 아삭한 정도도 달라 취향껏 골라 요리 해 드실 수 있는 오이 입니다.
아삭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향을 가지고 있으며 시원하고 영양적인 부분까지 챙길수 있어 오늘 오이로 만든 오이무침을 준비 해 보았습니다. 아삭 아삭하게 만든 오이무침은 무더운 더위 속 익숙한 제철 채소로 다채롭고 손쉽게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채소로 만든 밑반찬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만들어 볼 오이무침은 물이 생기지 않도록 소금을 넣어 절여서 양념을 더해 만든 오이무침입니다. 수분 가득한 오이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오이무침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할게요.
오이무침에 들어가는 재료
오이 3개, 고춧가루 1큰술, 소금1큰술, 다진마늘1/2큰술, 들기름1~2큰술(참기름)
오이무침 만드는 순서
▼ 저는 소금에 절여 무침으로 사용할 백오이로 다다기오이를 준비 해 보았습니다. 다다기오이는 눈마다 열매가 다닥다닥 열려 다다기오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오이 향이 풍부하고 단맛이 있어 요리하기에 좋은 오이입니다.
▼ 오이는 굵은 소금이나 일반소금을 사용해서 문질러 주며 가볍게 적당한 힘으로 문질러서 흐르는 물에 꺠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소금으로 문질러 주는 이유는 농약제거도 되며 껍질에서 날 수 있는 쓴 맛을 제거 해 준다고 합니다. 오이를 고르실 때는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며 상하단의 굵기가 일정하면서 곧은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 오이는 양 끝을 제거하고 크기에 따라 세로 방향으로 2등분 한 다음 어슷하게 썰어 줍니다.
▼ 오이무침에 들어가는 소금 1큰술을 준비합니다.
▼ 어슷하게 썰어논 오이에 소금1큰술을 넣고 절여 줍니다.
▼ 10~20분 정도 절여진 오이입니다. 물에 헹구지 않고 바로 양념으로 마무리 합니다.
▼ 절여진 오이를 면보나 손으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 오이무침에 들어가는 양념입니다.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1/2큰술, 들기름1~2큰술, 참기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대파도 썰어 준비 합니다
▼ 이제 양념을 다 넣고 무쳐 주시면 됩니다. 저는 절이는 과정에서 간이 맞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고춧가루를 첨가 하시면 됩니다.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을 1/2큰술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오이무침에 깨소금을 솔솔 뿌려 주세요.
▼ 오이무침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김치가 없을때 김치 대신으로 먹기좋고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 오이무침입니다. 물이 생기는 것이 싫으시다면 이렇게 소금에 절여 양념에 무쳐 드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마치며...
수분 보충이 중요한 여름~체력적으로 더 쉽게 지치게 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는 것도 좋으며 수분 가득한 채소로 자주 요리 해 즐겨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맛도 살려주는 오이로 만든 간단한 밑반찬으로 한 번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별반찬이 없을 때 밥에 스윽 비벼 먹어도 맛있는 오이무침 레시피 입니다. 올 여름 싱그러운 여름의 색감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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