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칼로리가 낮으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몸에도 좋은 버섯, 맛도 좋은 버섯으로 만든 느타리버섯 볶음 입니다. 버섯은 종류도 많을 뿐더러 각기 풍미도 다르며 식감도 다른 종류의 버섯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요리에 쓰일 느타리버섯은 칼로리가 낮으며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비만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느타리버섯입니다. 저는 버섯을 좋아해서 다양하게 반찬으로 만들기도 하고 국이나 찌개에 넣어 자주 활용하는 식재료 중 하나 입니다.
느타리버섯은 주름벗섯목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이며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버섯입니다. 맛과 향은 세지 않으며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다양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고 알려진 느타리버섯입니다. 맛있는 느타리버섯복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신선한 느타리버섯을 골라야 합니다. 좋은 느타리버섯은 갓의 표면에 윤기가 있고 약간 회색빛이 도는것이 좋으며 버섯 밑동이 서로 붙어 조직이 단단하며, 버섯에 갈변현상이나 미끈거림이 없는것을 고르시면 신선한 느타리버섯을 구매 하 실수 있습니다. 느타리버섯을 보관할때는 수분유지를 위해 물기를 없앤 다음 랩이나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양이 많을 때는 햇빛에 말려서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느타리버섯볶음에 들어가는 재료
느타리버섯 300g, 양파1/2개, 당근1/3개, 대파1/2개, 소금1큰술
부재료 : 다진마늘1/2큰술, 진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참기름1큰술, 깨소금 1큰술
느타리버섯볶음 만드는 순서
▼ 느타리버섯을 준비 합니다. 버섯을 구입하실때는 갓의 표면에 윤기가 있고 약간 회색빛이 도는것이 좋으며 버섯 밑동이 서로 붙어 조직이 단단하며, 버섯에 갈변현상이나 미끈거림이 없는것을 고르시면 신선한 느타리버섯을 구매 하 실수 있습니다.
▼ 느타리버섯은 크게 손질할 것이 없는 편입니다.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서 씻어 준비 합니다. 밑동을 중심으로 모여서 자라기 때문에 지저분한 밑동을 잘라내고 가닥가닥 찢어서 준비 합니다.
▼ 느타리버섯볶음에 들어가는 당근, 대파, 양파는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를 길게 채 썰어 주시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해주어 맛있는 느타리버섯볶음 요리가 됩니다. 야채는 기호에 따라 집에 있는 채소들을 활용하셔도 좋으니 다양한 야채를 준비 해 주시면 됩니다.
▼ 버섯이 잠길 정도의 물을 준비 한 후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어 주세요. 버섯은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볶지 않고 데치는 과정을 거친 후 볶아 줍니다.
▼ 느타리버섯을 넣고 10~20초 정도 살짝 데쳐 줍니다. 버섯을 넣었다가 바로 꺼낸다는 느낌으로 짧게 데쳐 주시면 됩니다. 데치는 과정을 거치면 나중에 팬에 볶을 때 수분감이 덜해지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잔열에 익지 않도록 찬물에 식혀 주신후 손바닥으로 눌러 물기를 짜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짜주게 되면 식감이 떨어지니 어느정도 수분이 남도록 지긋이 눌러 짜 주시면 됩니다.
▼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다진마늘 1/2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약불에 볶아 주시면 됩니다. 마늘 기름이 되어 풍미가 올라가게 해 줍니다.
▼ 은은한 마늘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중불로 올린 후 채 썰어논 당근과 양파를 넣어 주세요.
▼ 당근과 양파를 골고루 아삭하게 볶아 주시면 됩니다.
▼ 만들어 논 양념장입니다. (진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
▼ 양념장을 넣어 주신 후 양념이 골고루 재료들과 섞이도록 볶아 주시면 됩니다.
▼ 채를 썰어논 파를 넣어 주세요. 파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지는 느타리버섯 볶음이 되어 가네요.
▼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과 깨소금을 뿌려 주세요. 레시피 양념만으로도 간이 좋지만 싱겁게 느껴진다면 간장이나 소름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 쫄깃한 느타리버섯볶음이 완성 되었습니다. 양파와 당근, 대파를 넣었더니 색감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고소하면서 특유의 버섯향과 맛이 느껴지는 느타리버섯볶음~ 밥반찬으로도 먹고 비빔밥으로 먹어도 맛있는 느타리버섯볶음입니다. 버섯을 씹으면 촉촉한 수분감이 감돌면서 느타리버섯의 특유의 향이 입안에 감돌아 자꾸 손이 가게 되네요.
마치며...
오늘 만들어 본 느타리버섯볶음에 들어가는 느타리버섯은 마트에서 언제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다 여기저기 부 재료로 넣어 요리 하기도 좋은 버섯입니다. 간장과 소금만 넣어 볶아도 맛있지만 굴소스를 넣어 만든 버섯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도 불리는 버섯은 예전 임금님 밥상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라갈 만큼 건강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느타리 버섯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되는 요즘,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면역력입니다. 느타리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기능을 강화한다고 하니 국에 넣거나 삶아 볶거나, 나물무침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건강한 밥상을 준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세 비워지는 밑반찬인 느타리버섯 볶음으로 오늘도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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