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랭크로(Rankro)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동원 꼬막간장 비빔키트를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결과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요즘은 꼬막비빔밥도 인스턴트로 먹을 수 있네요. 전에는 상상조차 못하던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술이 가져다준 혜택을 누려보고자 꼬막 비빔밥 세트를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연안식당이나 일부 꼬막비빔밥 전문점에서 먹던 꼬막비빔밥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일단 동원 꼬막간장 비빔키트는 재료가 레토르트화되어 있습니다. 이건 당연합니다. 꼬막비빔밥 전문점에서 먹던 신선한 마늘과 쪽파의 느낌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즉석조리식품이니까요. 다만, 제품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마늘, 청양고추, 부추 등을 별도로 구매하여 넣어 먹으면 더욱 그럴듯한 요리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꼬막비빔밥 전문점에서 먹던 꼬막과도 그 느낌이 다릅니다. 꼬막비빔밥 전문점의 꼬막비빔밥 꼬막은 생꼬막 또는 손질꼬막입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양념간장+꼬막 그 맛이죠. 하지만 이 키트의 꼬막의 느낌은 통조림 골뱅이와 비슷합니다.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입니다. 즉석조리식품이 유통될 때까지 보관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특수한 가공을 거쳐야 할테니까요. 이 두가지 단점이자 장점인 재료를 베이스로 한 동원 꼬막간장 비빔키트. 그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제품은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4,980원. 밥은 안들어있어요. 디자인이 깔끔해 보입니다.
▼ 뒤집어 본 제품의 모습.
▼ 꼬막비빔밥을 먹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제품을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데쳐먹을 필요 없이 그냥 재료를 밥에 비비기만 하면 됩니다. 마늘, 청양고추, 부추 등을 넣어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군요.
▼ 비빔키트에 들어있는 재료들입니다. '쫄깃한 꼬막과 새송이', '간장비빔', '참기름' 이렇게 세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건 간장베이스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간장비빔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 이것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참치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오뚜기 제품입니다.
▼ 토마토도 씻어주고.
▼ 토마토와 참치의 콜라보.
▼ 열무김치도 준비하구요.
▼ 밥을 그릇에 담아서.
▼ 드디어 '쫄깃한 꼬막과 새송이'를 뜯었습니다.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꼬막과 새송이 버섯이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먹는 것 아닙니다. 물론 통조림 골뱅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국물도 약간은 섞어 먹어도 되겠죠.
▼ 꼬막과 새송이를 밥에 투하.
▼ 비빔간장도 투하. 저는 2/3만 넣었습니다.
▼ 고소한 참기름도 넣구요. 이름이 '고소한 참기름'입니다. 양반 참기름이네요.
▼ 재료가 모두 투하됨.
▼ 청양고추나 통마늘이 없어서 참깨를 준비해봤습니다.
▼ 먼저 비빔밥을 잘 비비고...
▼ 참깨 투하. 이제 먹을준비가 완료되었군요.
동원 꼬막간장 비빔 간편요리키트 Review!
▼ 먹어본 후 리뷰를 남겨봅니다.
Review>> 한 번 쯤은 먹어볼 만 합니다. 적당히 맛있어요.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꼬막비빔밥 전문점에서 먹던 꼬막비빔밥의 느낌은 아닙니다. 오히려 통조리 골뱅이를 간장베이스 비빔밥에 넣어서 먹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꼬막이 전달하는 비빔밥과의 하모니가 다른거죠. 하지만, 집에서 꼬막을 직접사다가 손질할 필요없이 주어진 재료만 가지고도 충분히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집에 청양고추, 통마늘, 쪽파나 부추 등의 부재료가 있으면 좀 더 신선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꼬막은 생꼬막보다 쫄깃한 느낌입니다. 결론. 집에서 한끼 식사로 할 만 하다.
동원 꼬막 간장비빔키트 만드는 움짤
▼ 만드는 과정을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동원 꼬막간장비빔 요리키트에 대하여 리뷰해 보았습니다. 제품 구매에 참고하세요.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