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움을 주는 가을~ 단풍의 계절이면서 가을 나들이 하기 좋은 10월입니다. 알록달록한 나뭇잎을 보면서 걷기에도 좋은 날씨이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날이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계절인 것 같아요. 오늘은 우리나라 여러대표 국립공원 중 하나인 전북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곤도라와 덕유산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알록달록하게 물들인 단풍 산 뷰를 보고싶었지만 제가 다녀왔을 때에는 아직 단풍의 계절이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전북 여행지 추천지로 무주 덕유산은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것 같습니다. 눈꽃으로 뒤덮인 절경과 겨울 스키장으로 유명해 겨울여행지로 많이 찾는 무주 덕유산이기도 합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 무주 덕유산곤도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185 ( 063-322-9000 )
운영시간 10:00~16:00
매년 3월초~9월말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
10월 초 ~ 익년 2월 말 ( 주말,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곤도라 운영 )
무주 덕유산곤도라 & 무주 덕유산리조트 소개
▼ 집에서 출발하면서 흐린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는 최악으로 조금 걱정하면서 오게 되었는데 무주에 들어서자 미세먼지는 물러나고 너무 맑은 파란 하늘과 미세먼지는 최고 좋음으로 바뀌더라고요. 상쾌한 맑은 공기 덕분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아도 안심이 되고 저도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무주덕유산곤도라 주장장도 넓어 주차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 무주곤도라 이용요금은 왕복권으로 대인 18,000원, 소인 14,000원, 편도권은 대인 14,000원, 소인 11,000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매나 무주리조트를 예약한 회원이라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무주곤도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매는 당일 사용은 불가능 하니 탑승 전날에 미리 예약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무주곤도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무주덕유산곤도라는 3월부터~ 9월까지는 현장 발매와 함께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곤도라 탑승이 가능합니다. 지금 단풍의 계절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곤도라탑승이 가능해 탑승시간을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탑승 날짜와 시간을 정해 탑승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무주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탑승예약을 통해 무주곤도라 발권을 했습니다.
▼ 무주곤도라를 타러 가는 탑승장에는 예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로 파란 맑은 하늘 아래 너무나 예쁜 가을 꽃들로 뒤덮여 있어 사진도 찍어보면서 가을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 지나가는 길 곳 곳에 예쁘게 피어있는 수국으로 색감이 너무나 예뻐 사진도 찍으면서 마음의 힐링이 되어주는 곳이었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벌들로 사진만 찍고 무주 곤도라 타기 위해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 무주 덕유산곤도라를 이용하기 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커피전문점도 있어 잠시 쉬어가지 좋았습니다.
▼ 탑승시간이 되어 탑승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은 많은 여행객이 없어 분비지 않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 무주 덕유산곤도라 이용정원은 8명으로 여행객이 많지 않아 저희는 가족끼리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주덕유산곤도라 보다는 덕유산등산코스를 이용해 등산하는 등산객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 무주덕유산곤도라는 오랜 시간 동안 운행을 해 조금 낡았지만 깨끗하게 잘 유지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표를 확인 후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 무주케이블카 내부에는 냉방시설은 없었으며 작은 창문을 통해 가을바람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아직 단풍으로 물들지 않은 산으로 저 멀리 계곡도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덕유산 케이블카 탑승시간은 15분 정도이며 걸어서 등산을 한다면 반나절 이상은 걸리는 등산코스인 것 같네요.
▼ 무주 덕유산곤도라를 타고 빠르게 설천봉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산에 곤도라를 설치한다는 게 참 신기하기도 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무주 덕유산 설천봉에서 잠시 산책 겸 짧은 등산코스로 이동했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은 맑은 파란 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산 봉우리들을 보면서 잠시 탁 트인 멋진 자연 풍광을 감상하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 경사가 심하지 않은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진 20분 정도의 짧은 등산코스로 아이들과 함께 향정봉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 상제루 쉼터로 카페인 줄 알고 갔는데 소품 판매하는 곳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살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설천봉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등산하고 산 정상에서 먹는 음식은 뭐든 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 아이들이 좋아하는 츄러스와 소떡소떡, 햄소시지도 구매가 가능해 간단한게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 메뉴로는 장터국밥, 왕돈가스, 막걸리, 도토리묵, 어묵탕, 치즈스틱&감자튀김, 어묵우동, 컵어묵을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메뉴로 왕돈가스와 어묵탕, 어묵우동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음식의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며 맛은 배고파서 그냥 먹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없었어요.
▼ 밥을 먹고 커피와 아이들은 음료수와 츄러스까지 먹고 다시 무주 덕유산곤도라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 무주여행으로 숙소는 무주 국립공원에 위치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큰 덕유산리조트로 웰컴센터에서 체크인을 한 후 리모델링한 동으로 배정받은 28평 객실을 사용했습니다. 생각한 것보다는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의 무주리조트 객실이었습니다.
▼ 무주리조트 객실을 천천히 둘러보도록 할게요.
▼ 주방도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조리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들로 가득했습니다. 가스레인지 밑에는 전자레인지가 숨어있답니다.
▼ 냉장고도 빌트인으로 깨끗한 상태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모든 것이 다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었네요.
▼ 전망이 좋은 덕유산리조트 객실 창으로 보이는 뷰가 너무나 좋았답니다.
▼ 온돌방이 하나 더 있는 작은방입니다. 이불도 이불장에 준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무주 덕유산리조트 28평 객실에는 화장실도 두 개라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거실 창에서 보이는 무주 덕유산 뷰로 자연 속에 둘러싸여 있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 자연에 둘러 쌓여 있는 무주리조트는 워낙 넓은 크기로 지금 방문하시면 예쁘게 물들인 절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무주리조트가 조금씩 리모델링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객실이 깔끔해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10월부터 시작되는 국내여행 가을축제로 꽃구경과 단풍구경과 함께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선해지는 가을바람과 함께 가을색으로 예쁘게 물들어지면서 가족과 함께나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구석구석 갈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지만 여행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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