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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리코타치즈만들기 고소하게 만든 우유 생크림 리코타치즈

by 랭크로 2022. 7. 30.

우유와 생크림을 이용해 만들어 본 리코타치즈 입니다. 오늘은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좋은 리코다치즈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해 볼게요. 오랜만에 아이가 리코타치즈가 먹고 싶다고 해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이용해 고소하면서 크리미한 치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소하고 쫀득한 치즈를 집에서 만들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지만 리코타치즈는 간단하고 손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어요. 발효과정도 필요 없는 리코타치즈만들기~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재료도 간단하니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트에서 사 먹는 리코타 치즈보다 고소한 맛과 담백한 치즈의 풍미가 훨씬 좋으며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신선하면서 가장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표 리코타치즈 입니다.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리코타치즈만들기~!! 쫀득쫀득한 식감이 좋아 자주 만들게 되고 아이들도 좋아해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 간식으로 후다닥 만들어 줄 수 있는 리코타치즈입니다.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우유와 생크림을 이용해 맛있는 리코타치즈만들기 레시피 시작해 볼게요~♬

리코타치즈만들기 재료

우유 1000ml, 생크림 500ml, 레몬즙 3~4큰술, 소금 1/2큰술, 면포

리코타치즈만들기 순서

▼ 우유 2 : 생크림 1 비율로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중 약불에 끓이기보다는 살짝 데운다는 느낌으로 불에 올려 끓여  주세요. 담백한 우유와 고소한 생크림이 만나 담백하면서 고소한 리코타치즈가 만들어집니다. 생크림이 없다면 우유만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우유만 들어간다면 조금 퍽퍽한 식감의 치즈가 만들어진답니다.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생크림이 들어가야 진한 리코타 치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생크림도 없다면 요거트를 이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 리코타치즈는 발효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아 치즈로  ri는 다시 cotta는 데우다, 끓이다는 이탈리어 뜻으로 다시 한번 더 끓여서 만든 치즈라는 뜻입니다. 다른 치즈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함량은 비교적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식품이며, 치즈의 향이 다른치즈에 비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에 곁들여 먹기 좋은 리코타치즈에요. 

▼ 리코타치즈를 부어 만들 면포를 끓는 물에 삶아 준비했습니다. 

▼ 우유와 생크림이 끓어 우유막이 생기고 냄비 가장자리가 살짝 끓어오르는 모습이 보이면 소금 1/2큰술을 넣어 주세요. 기호에 따라 간은 소금으로 더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넣고 살짝 한두 번 저은 후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 냄비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기포가 오르면 약불로 낮춰주세요. 불의 세기가 강해지면 리코타치즈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불로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 레몬즙 3~4큰술 정도 넣어 주세요. 레몬즙이 없다면 식초를 동일한 양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레몬을 잘라 레몬즙을 만들어 사용하면  맛의 풍미와 향이 좋은 리코타치즈가 완성이 되지만 저는 오늘 시판 레몬즙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몬즙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치즈에서 신맛이 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의 레몬즙을 넣어 주시면 됩니다. 

▼ 레몬즙을 넣은 후 우유의 단백질이 응고되도록 젓지 않고 약불에 10~20분 정도 끓여 주시면 맛있는 치즈가 완성이 됩니다.  

▼ 우유가 보글보글 몽글몽글하게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청이 분리될 때까지 젓지 말고 그대로 뭉근하게 더 두시면 됩니다.  

▼ 유청이 분리된 우유가 몽글몽글 순두부처럼 만들어졌어요. 불을 끄고 잠시 식혀 주세요. 바로 면포에 부으면 너무 뜨거워 화상 위험이 있으니 조금 식혀 면포에 넣어 주시면 됩니다. 

▼ 유청이 분리된 우유와 생크림이 약간 미지근하게 식었다면 유청을 받아낼 그릇을 받친 후 준비된 면포를 올린 채반에 부어 주세요. 

▼ 이제 유청을 분리만 하면 리코타 치즈 완성이 됩니다. 

▼ 채반에 받쳐 어느 정도 유청이 빠졌다면 그대로 냉장고에 5~8시간정도 보관하시면 됩니다. 단단한 리코타치즈를 드시고 싶다면 면보위에 무게감 있는 그릇을 올려 유청을 더 제거 해 주시면 되고, 어느정도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를 드시고 싶다면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 하시면 됩니다. 저는 단단한 식감도 좋지만 오늘은 샐러드보다는 부드럽게 빵에 발라 먹기 위해 유청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그대로 냉장보관했습니다. 

▼ 리코타치즈가 만들어지고 남은 유청입니다. 유청으로는 세안시 사용하시거나 유청과 우유를 함께 갈아 라씨를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 저는 리코타치즈를 만든 다음날 꺼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시간이 늘어 날수록 더 쫀득쫀득한 식감이 되니 취향에 따라 냉장보관 하시면 됩니다. 유청이 제거되어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으로 꾸덕꾸덕 잘 만들어진 리코타치즈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 리코타치즈 만들기~♪

▼ 부드럽고 촉촉한 리코타치즈를 이용해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본 리코타치즈 토스트입니다. 빵에 발라먹어도 다양한 과일과 함께 야채샐러드에 리코타치즈를 올려 더 맛있게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치며...

우유와 생크림을 이용해 만든 홈메이드표 리코타치즈만들기 레시피로 오늘 함께 했습니다. 브런치카페에만 가도 빵에 발라 먹거나 샐러드에 인기 있는 리코타치즈입니다. 취향에 따라 담백하면서 부드럽게, 아니면  쫀득하면서 꾸덕한 맛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리코타치즈~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아 우유와 생크림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 생크림과 레몬이 없어도 만들 수 있으니 간단하게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치즈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만드는 과정이 쉽고 간단해 한번 만들어 보면 손쉽게 자주 만들어 먹게 되는 리코타치즈가 아닌가 싶네요. 그럼 리코타치즈요리 만들어 브런치로 맛있게 드셔 보세요.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