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포묵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청포묵 김무침 레시피를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더운 여름 불 앞에서 요리하기 힘든 날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으로 곁들여 먹기좋으며, 간단하면서 푸짐한 상차림 음식으로 만들 때 좋은 청포묵무침입니다. 식감이 쫀득하면서 부드러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먹기 좋으며 간단한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청포묵김무침 레시피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입에 착 붙는 청포묵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하면서 감칠맛으로 조화를 만드는 청포묵무침 메뉴입니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입맛 없을 때나 반찬거리가 없을 때 좋은 식재료인 청포묵~ 가격도 저렴해 저는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청포묵김무침에 들어가는 재료 (청포묵무침, 동부묵무침)
청포묵 300g, 달걀 2개, 진간장 1큰술, 참기름or들기름 1큰술, 조미김 1봉, 설탕 1/2큰술(약간)
청포묵김무침 만드는 순서 (청포묵무침, 동부묵무침)
▼ 청포묵을 준비합니다. 청포묵은 생녹두를 물에 불려 곱게 갈아 가마솥에 오래 끓여서 만든 묵을 청포묵이라고 합니다. 녹두 가격이 비싸다 보니 동부를 사용해 만든 동부묵을 청포묵이라고 판매한다고 해요. 동부묵은 동부콩으로 만들었으며 청포묵과 같은 맛으로 동부묵이나 청포묵을 사용해 청포묵무침을 만들면 됩니다.
▼ 청포묵 김무침에 들어가는 파 1/2개, 달걀 2개도 준비합니다. 저는 대파를 사용했는데 야채는 부추나, 오이, 호박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 도시락용으로 나온 조미된 김 1봉을 가위로 자르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부셔 조미 김가루를 준비해 주세요. 조미김 입자가 작아야 청포묵에 잘 달라붙어 먹기 편하니 잘게 부셔셔 준비 합니다. 조미김이 아닌 일반김을 사용하신다면 양념할때 소금을 더 첨가 하시면 됩니다.
▼ 청포묵(동부묵) 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 해 주세요. 길게 채를 썰어도 조금 더 도톰한 큐브 모양으로도 기호에 맞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데치기 전에 잘라 준비해 주세요.
▼ 청포묵은 냉장고에 두어 단단한 상태이므로 살짝 데쳐 사용하시면 좋아요. 냄비에 물 500ml를 넣고 끓여 주세요.
▼ 끓는 물에 잘라서 준비된 청포묵을 넣어 주세요. 전분으로 만들어진 묵이라 열을 가하면 말랑말랑 식감이 젤리처럼 변하면서 쫀득한 청포묵이 됩니다.
▼ 불투명했던 청포묵이 사진처럼 투명한 청포묵 색이 되었다면 불을 꺼 주시면 됩니다.
▼ 채반에 청포묵을 담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채반에서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찬물로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 청포묵이 조금 더 탱탱하면서 쫄깃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청포물 수분이 제거되는 동안 재료를 손질할게요. 청포묵김무침에 들어가는 대파는 길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 청포묵 김무침에 들어가는 지단을 만들게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흰자와 노른자를 부쳐내주신 후 기호에 맞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준비합니다.
▼ 물기를 팬 청포묵은 볼에 담아 양념을 해 주세요. 청포묵 김무침 양념 :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들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 안되게 넣고 골고루 비벼주세요. 기호에 조금 더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 양념한 청포묵무침에 조미 김가루를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부족한 간은 진간장이나 소금으로 추가해 주세요.
▼ 청포묵무침을 접시에 담아 봅니다. 잘라놓은 파를 올리고 그 위에 계란지단을 예쁘게 올리면 완성입니다.
▼ 계란지단을 올려 만든 청포묵무침, 청포묵김무침 완성입니다. 고소한 양념으로 간단하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아이들 반찬으로 참 좋은 청포묵김무침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쫄깃한 청포묵식감과 계란지단, 조미된 김가루의 맛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좋은 청포묵무침이 되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청포묵김무침 레시피로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들이 음식이나 손님 상차림으로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드시고 싶다면 청포묵과 여러 재료를 더 추가해 탕평채를 만들어 드셔도 좋아요. 청포묵 자체의 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입니다. 청포묵과 소고기, 다양한 색의 채소를 조금 더 추가 해 새콤달콤하게 무쳐 탕평채로 드시면 여름철 별미음식으로 보양음식이 됩니다. 간이 세지 않고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어린아이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청포묵 김무침으로 오늘 식탁에 올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는 음식 드시고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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