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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미역오이냉국 만드는법 시원하게 냉면육수오이냉국

by 랭크로 2022. 6. 22.

 더운 여름날 어울리는 여름 별미음식으로 오늘 시원한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 볼게요~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은 오이와 꼬들꼬들 쫄깃한 미역, 동동 띄운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미역오이냉국입니다. 매운 음식을 드실 때 곁들여서 드시면 입안을 달래 주면서 먹기 좋은 미역오이냉국인 것 같아요.

계절이 바뀌면서 계절마다 먹는 다양한 별미음식이 있으시죠? 전 그중 더운 여름 잘어울리는 음식으로 새콤달콤 입맛 살아나는 미역오이냉국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미역오이냉국도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시판용 냉면육수를 이용해 냉면육수 오이냉국을 만들었더니 손쉽게 만들어지네요~

국이 없거나 할때 후다닥 간단하게 만들어 내기 쉬운 미역오이냉국~만드는 과정이 쉽고 단순한 편이라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 내기 좋은 메뉴로 오늘 저녁 시원한 미역오이냉국 만들어 드시면 어떨까요? 그럼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레시피로 함께 할게요~♬

미역오이냉국에 들어가는 재료 ( 냉면육수 오이냉국 )

오이 1/2개, 마른미역 10~20g, 냉면육수1개, 식초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얼음, 물 100~200ml

미역오이냉국 만드는 순서 ( 냉면육수 오이냉국 ) 

▼ 시판냉면육수를 이용해 냉면육수 오이냉국을 만들어 보도록 할께요. 시판냉면육수가 없다면 식초 6큰술,설탕 4큰술,소금 1큰술,물 600ml를 넣어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마른미역은 손으로 톡톡 잘라 물에 담가 불려 주세요. 마른미역은 10~15분 정도 불려주시면 됩니다. 미역을 불린 후 바락바락 씻어 문질러 헹궈 준 뒤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생미역이라 약간 비릿한 맛이 날 수 있는데 비린맛이 싫다면 끓은 물에 10초 정도 데쳐 찬물에 씻어 준비해 주시면 되세요.

▼ 오이를 손질 후 잘라 준비합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겉 부분을 살살 문질러 씻은 후 쓴맛이 나는 오이 끝부분은 잘라내고 어슷하게 썰어준 뒤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오이를 조금 두껍게 자르게 되면 먹을 때 식감이 부드럽지 않아 가늘게 썰어 주셔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큰 볼에 잘라서 손질해 준비해 놓은 미역과 오이를 담아 주세요. 냉면육수 한 봉지와 물 200ml를 넣어 주세요. 냉면육수가 조금 진하기 때문에 저는 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물을 넣어도 되고 나중에 얼음을 많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물은 입맛에 맛게 넣어주세요)

▼ 냉면육수 오이냉국에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 주세요.

▼ 미역 오이냉국에 깨소금도 1큰술 넣어 주세요. 마지막에는 식초 1~2큰술 넣은 후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기호에 맞게 조금 더 새콤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를 조금 더 첨가해 주시면 됩니다.) 냉면육수가 간이 조금 쎄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넣어 주세요.

▼ 냉면육수 오이냉국에 얼음도 동동 띄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얼음을 넣어 주면 얼음이 녹으면서 국물 맛이 연해질 수 있으니 입맛에 맛게 식초, 간장, 설탕으로 맛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

▼ 적당한 크기에 미역오이냉국을 담아 드시면 됩니다. 여기에 약간 색감을 다채롭게 하거나 칼칼한 맛으로 즐기신다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 주시면 매콤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마치며...

계절이 바뀌면서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인 거 같아요~ 더위가 시작되면서 시원한 냉면육수는 꼭 준비해 두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새콤달콤한 미역오이냉국을 먹었더니 입맛도 살아나면서 더운 날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도 채워주는 것 같네요. 오늘 만든 미역오이냉국에 들어가는 냉면육수가 없다면 식초 6큰술, 설탕 4큰술, 소금 1큰술, 물 600ml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은 뜨거운 국이나 찌개 말고 시원한 국으로 호로록 넘어가게 차갑게 만든 미역오이냉국으로 드셔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