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근대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보았어요. 근대는 샤브샤브나 쌈으로도 많이 먹는 채소중에 하나죠. 저도 평상시에 쌈으로만 먹다가 이번에 된장국에 넣어 보았답니다. 근대를 된장국으로 끓여보니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된장을 넣고 끓여서인지 시원하고 구수해서 속까지 풀어주는 것 같은 근대된장국입니다. 근대는 된장과 궁합이 좋아 된장국이나 된장무침 등으로 사용이되며 샐러드나 파스타의 재료로 많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근대는 시금치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시금치보다는 조금 더 진한 향과 맛을 가진 채소로 잎은 시금치보다 훨씬 크고 대도 굵고 조금 더 억세답니다. 근대를 고르실 때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단단하며 광택이 나는 것, 줄기가 선명한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근대된장국(근대국)에 들어가는 재료
근대 250g, 두부210g, 된장2큰술, 멸치다시마육수, 다진마늘1큰술
근대된장국(근대국) 만드는 순서
▼ 근대된장국에 들어가는 근대를 250g 준비합니다. (근대는 녹황색채소로 비타민A와 칼슘, 철분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근대된장국에 들어가는 두부도 준비합니다.
▼ 냄비에 물어 넣고 다시멸치팩을 이용해 멸치육수를 우려줍니다. (멸치육수가 끓어 오르면 10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 근대된장국에 들어갈 근대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뿌리부분은 지저분 하니 깔끔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 근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 미리 우려낸 멸치육수에 된장 2스푼을 채에 곱게 풀어줍니다.
▼ 잘라서 준비해 둔 근대를 넣어주세요.
▼ 근대 된장국에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 근대된장국에 준비해 둔 두부를 넣고 끓여줍니다.
▼ 마지막으로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을 추가해 주세요.
▼ 멸치육수로 시원하게 끓여낸 근대된장국 완성입니다. 깊고 풍부한 멸치육수에 집 된장을 넣어 푹 끓였더니 시원하고 맛있는 근대된장국이 되었어요.
마치며...
아침국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근대된장국. 멸치, 다시마 육수만 준비 해 놓으면 별 어려움 없이 빠르게 시원한 된장국 한 그릇 보글 보글 맛있게 끓여낼 수 있어요. 밥 말아 먹기에도 좋고 누구든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좋은 근대 된장국.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근대는 베타카로틴 성분의 항산화작용으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혈관 건강에 좋은 영양을 끼친다고 합니다. 고혈압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요. 근대 듬뿍!! 넣어서 맛있게 근대국 요리 해 보세요. 그럼 다음 요리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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