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스프레드시트 소프트웨어인 엑셀이 태어난지도 벌써 30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원하는 테이블 자료를 순식간에 만들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수식의 연속된 계산, 각종 통계자료 추출과 그래프 출력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회사업무에서 없어서는 안될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엑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함수와 부가기능들을 모두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회사에서 부서와 개인이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에 대한 기능들만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나머지는 기능들은 일을 하면서 익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 간단하기 때문에 한 번만 익혀두면 계속 적용할 수 있는 스킬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오늘 알려드릴 엑셀의 특정부분 반복인쇄하기와 타이틀행 틀고정와 같은 것들 말이죠.
데이터의 페이지가 한 장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스킵하셔도 됩니다. 페이지의 수가 두 장 이상이면서, 헤더부분에 동일한 타이틀이나 구분내용을 담고있는 경우에 여러 페이지를 인쇄하거나, 엑셀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내리더라도 헤더부분(타이틀 등)은 계속 보이게 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내용을 따라하시면 되구요. 아주 간단하거든요. 어렵지 않으니까요, 반복행 인쇄하기, 타이틀행 고정하기,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같이 따라해보세요. 준비되셨다면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엑셀 반복(행) 인쇄하는 방법 (헤더(타이틀행) 반복 인쇄하기)
◆ 엑셀 반복인쇄하는 방법을 들여다보기에 앞서서 이전에 포스팅 해드렸던 '전세계 소득대비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 사용했던 표를 가져와 봤습니다. 잠시 깨알홍보를...
[Ranking]전세계 소득대비 부동산가격 높은 도시 순위 (Top30)
▼ '미리보기'로 두 페이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페이지는 보시는 것처럼 상단에 헤더부분이 표시가 되죠. 헤더부분은 타이틀과 구분내역이 표시된 초록색 영역입니다.
▼ 그리고, 두 번째 페이지에는 위에서 봤던 헤더부분이 없습니다. 즉, 인쇄를 하면 두 번째 페이지에는 헤더부분이 표시가 안되게 되는 것이죠.
▼ 그럼, 아래와 같이 헤더부분(타이틀행)을 반복해서 인쇄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엑셀 상단의 편집창에서 '페이지 레이아웃' 탭 하위의 '페이지설정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혹은 바로 위의 '인쇄제목'을 클릭하셔도 됩니다.)
▼ 페이지 설정 화면이 별도 팝업창으로 띄워집니다.
▼ 상단 '시트' 탭 선택 후, 인쇄제목 '반복할 행' 우측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반복할 행의 영역을 드래그 해 줍니다. 여기서는 1행부터 8행까지 드래그를 해볼게요. 드래그가 완료되셨다면 '엔터'키를 눌러주세요.
▼ 반복할 행 부분의 행표시 확인 후, 하단의 '인쇄 미리 보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첫 번째 페이지는 원래대로 헤더부분이 그대로 보이는군요,
▼ 우리가 기대했던대로 두 번째 페이지에서도 헤더부분 전체가 확인이 됩니다.
▼ 이번에는 반복할 인쇄영역을 초록색 영역으로 한정해볼게요.
▼ 마찬가지 방법으로 반복할 행을 5행부터 8행까지로 설정했습니다. 드래그 후에는 '엔터' 키를 눌러주셔야겠죠?
▼ 반복할 행에 정상적으로 반영이 되어있으니, 하단의 '인쇄 미리 보기' 화면을 클릭해볼까요?
▼ 첫 번째 페이지는 헤더부분 전체가 확인이 되구요.
▼ 두 번째 페이지에는 헤더부분의 초록색 영역만 표시가 됩니다. 이후에 페이지가 계속 있더라도 두 번째 페이지와 같은 형태로 인쇄가 됩니다. 참 쉽죠?
아래로 스크롤해도 특정영역은 그대로 남아있게 하는 방법
▼ 엑셀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내리더라도 특정부분을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약, 별도 설정이 없다면 엑셀 화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내리면 스크롤 시 위의 타이틀 화면(헤더부분)이 엑셀화면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 그럼 이 부분을 해결해보죠. 계속해서 보고싶은 행의 바로 아래 셀을 선택해주세요.
▼ 상단 '보기' 탭을 누른 후 '틀고정' 아이콘 클릭, '틀고정'탭을 클릭합니다.
▼ 그럼 아래와 같이 아래로 스크롤하더라도 타이틀(헤더부분)이 확인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 간단하죠?
마치며...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엑셀 프로그램은 사용자 편의성 부분에서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버전 엑셀의 편리함을 누리다가 이전 버전을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어색함과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위주로 나아지고 있다는 얘기죠. 만약 엑셀과 같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이 없었더라면, 매번 주요자료를 테이블형태로 만들거나 통계자료를 추출하는 부서가 있어야 했을 것입니다. 방대한 양의 정보를 계산하고 담아둘 그릇과 자원이 필요했을 테니까요. 그런 수고로움을 대신해주고 있는 엑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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