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티스토리 백업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 - Tistory Saver (티스토리 세이버)
by 랭크로2019. 10. 31.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한 번씩 티스토리 백업에 대하여 생각해보셨을 겁니다. 작성했던 포스트를 삭제하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작성했던 포스트를 실수로 삭제해버릴 수도 있고, 외부요인으로 포스트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거든요. 티스토리 서버에 본인의 포스트도 함께 백업되어 있기는 하겠지만 만약 서버가 바뀌거나 서버를 갱신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고객센터에 복원을 요청하더라도 삭제된 포스트를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2016년 12월 8일 티스토리 공지사항으로 티스토리 기능 중 몇 가지가 종료된다고 사전 공지가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몇 가지 기능 중 데이터 백업기능도 포함되어 있었죠. 티스토리의 데이터 백업기능은 공식적으로 2016년 12월 21일에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관리자페이지에서는 블로그 전체를 백업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흑. 그럼 소중히 작성한 데이터가 날아가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하고 푸념을 하던 중 티스토리 블로거' NeuroWhAI'라는 분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백업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중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배포한 티스토리 블로그 백업 프로그램의 이름은 Tistory Saver(티스토리 세이버)입니다.
티스토리 세이버는 OpenAPI를 사용하여 티스토리 포스트를 파일형태로 백업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블로그 전체 백업의 개념은 아니고 카테고리 구조를 폴더형태로 만든 후 글의 내용은 HTML 형식으로, 리소스는 이미지와 첨부파일의 형식으로 만들어서 각 폴더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백업을 시행해줍니다. (물론 블로그 전체 글에 대해서죠.) 백업에 걸리는 시간은 생각만큼 오래걸리지는 않는 것 같구요. 그럼 지금부터 Tistory Saver를 다운로드 받아서 백업하기까지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출발할까요?
티스토리 백업 서비스의 종료
▼ 티스토리 백업 서비스가 끝난다는 내용은 티스토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2359번째 글에 나와있습니다.
▼ 일부기능이 종료된다고 하는데, 그 '일부'기능에는 '데이터 백업'이 포함됩니다.
▼ 데이터 백업 기능이 2016년 12월 21일(수) 부로 종료되면서 관리자페이지에서 관련 메뉴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티스토리 세이버 (Tistory Saver) 다운로드 및 실행
▼ NeuroWhAI 님 블로그의 297번째 포스트에 접속합니다. 여기를 누르거나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 그럼 아래와 같이 티스토리 글 백업 프로그램인 티스토리 세이버(Tistory Saver)를 배포하는 포스트로 바로 접속이 됩니다.
▼ 해당 포스트에서 Tistory Saver 우측 링크를 클릭하여 티스토리 세이버(Tistory Saver)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참고로 바로 아래에는 '업데이트 내역에 대한 포스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 업데이트 내역은 아래와 같이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블로거께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갱신하고 계시는군요.
▼ 파일은 압축파일로 되어있습니다.
▼ 해당 압축파일을 원하시는 경로에 압축해제 해주세요.
▼ 압축해제 후의 파일 내역입니다. 파일이 세 개 있습니다.
티스토리 세이버 (Tistory Saver) 인증
◆ 티스토리 세이버는 간단한 인증절차 시행 후 사용가능합니다. 먼저 티스토리 세이버 인증을 진행해봅시다.
▼ Tistory Saver 실행파일을 더블클릭하여 실행시켜줍니다.
▼ 인증화면이 팝업창으로 나오는데, 최초 인증은 몇 차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단의 '인증' 버튼을 눌러주세요.
▼ 그럼 티스토리에 로그인해달라는 화면이 생성이 됩니다. 이미 티스토리에 로그인이 되어 있더라도 별도 창이 생성됩니다. 로그인해주세요.
▼ 바로 로그인이 되거나 아래와 같이 추가 인증메일이 발송될 수도 있습니다. 필요시 로그인 인증 등의 절차를 거쳐서 로그인합니다.
▼ 로그인 절차가 완료되면 다시 Tistory Saver 인증화면 하단의 '인증' 버튼을 눌러서 인증을 실행합니다. 이로써 인증완료.
티스토리 세이버 (Tistory Saver) 백업
▼ 인증이 완료되면 백업화면으로 전환됩니다. 먼저, 백업할 블로그를 선택해주세요. (블로그가 하나라면 선택할 필요가 없겠죠.)
▼ 백업받을 폴더 경로를 지정하신 후 하단의 '시작' 버튼을 눌러주세요.
▼ 그럼 백업 절차가 진행됩니다. 초록색 바가 진행 현황을 표시해줍니다. 도중에 에러가 발생하면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재실행하시면 됩니다.
▼ 초록색 바가 끝까지 가서 움직임이 없으면 백업이 완료된 것입니다. (백업 진행경과가 숫자로 표시되지는 않습니다.)
▼ 백업시 에러가 있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에러메세지를 표시해줍니다. 리소스 다운로드 실패는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패스.
▼ 자료는 카테고리별 폴더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아래는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대분류입니다.
▼ 카테고리 하위에 카테고리 소분류가 있을 경우도 폴더가 생성이 됩니다.
▼ 카테고리 내에 티스토리 포트스 주소별로 백업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포스트 끝주소가 숫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숫자로 표시됩니다.
▼ 해당 폴더 안에는 리소스(이미지,첨부파일)와 HTML 파일이 있습니다. 우측의 HTML 파일을 더블클릭해봅시다.
▼ 그럼 제가 작성했던 글이 서식 그대로 표현이 됩니다.
프로그램을 재실행하면 인증은 어떻게 해야할까?
▼ 이미 인증이 완료된 상황이므로 Tistory Saver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하면 인증절차는 '인증'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 그럼 바로 백업화면으로 넘어가서 백업을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마치며...
어떤 사이트든지 백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사이트 운영이 불안해지기 마련입니다. 호스팅 서버에 문제가 생기거나 해킹으로 인한 자료손실 및 변형 등과 같이 외부의 문제 뿐만 아니라 실수로 자료나 포스트 전체를 삭제할 수도 있을 테니까요. 그렇다면 백업은 자주 하는 것이 좋겠네요. 생각날 때마다 해주면 더 좋겠죠. 티스토리에서 백업 기능을 제외시켰지만, 오늘 여러분께 소개드린 티스토리 세이버 (Tistory Saver)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블로그 백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될 때 블로그를 백업해두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