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포스팅 때 저의 티스토리 짧은 역사에 대해 설명드렸었는데요, 1년 4개월 동안 글쓰기를 중단했다가 현재는 다시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전에 드문드문 포스팅을 했다면, 지금은 가능하면 하루에 한 번, 즉 1일 1포스팅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죠.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많은 분들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본업으로 하시지는 않죠. 아마 부수입이나 사이드잡(Side-Job)정도의 의미로 글쓰기를 하고 계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진짜'일을 하고 남는 시간에 글을 쓸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하루에 포스팅 하나를 챙기기도 벅찬 것이 현실이겠죠. 하지만, [Tistory]티스토리 꾸준함과 키워드와 성공의 상관관계 편에서 설명드렸듯 에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것이 중요한 것만은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가능하면 1일 1포스팅을 지키는 중이구요.
그런데, 생각만큼 하루에 포스팅 하나를 쓰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평일 저녁에는 친구도 만나야 하고 술도 한 잔 해야하고 취미, 여가생활 등을 하느라 글쓰기를 놓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나도 많거든요. 이럴 때 티스토리의 '글쓰기 예약' 기능을 활용하면 1일 1포스팅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주말에 좀 더 많은 포스팅을 할 수 있을테니 하루에 여러 편의 글을 써서 예약기능을 걸어두는거죠. 주중 에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을 때 글을 쓰면 되구요. 1주일 이상의 글쓰기를 예약을 걸어두면 주중에 좀 더 느긋한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주중에 글쓰기를 못하더라도 다음 주말에 글쓰기를 채워 넣으면 되니까요.
글쓰기 예약기능의 장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예약된 글을 캘린더(달력)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예약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바로 출발!
티스토리 글쓰기 부활은 2019년 7월
▼ 저의 블로그 포스팅은 2019년 7월 21일 이전과 그 이후로 나뉩니다. 일단 2018년 3월 12일부터 포스팅의 공백기가 있었고, 2018년 3월 이전에도 하루에 포스팅 하나를 쓰지는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21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한 이후로 몇 번의 붙임 끝에 1일1포스팅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죠.
▼ 사이드바 영역은 스킨마다 형태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포스팅을 한 날짜를 확인하는 사이드바 메뉴는 '달력', '캘린더', 'Calendar' 등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Calendar'로 되어 있군요.
▼ 우측 사이드바영역에 표시가 안될 경우 좌측의 사이드바를 우측으로 옮기시면 됩니다.
▼ 그럼 블로그 홈페이지로 들어가 볼까요? (관리자페이지 말구요.) 상단 네모박스는 '메뉴'영역, 우측은 '사이드바'영역입니다. 사이드바 영역에 캘린더가 위치해 있습니다.
▼ 아래로 내리면 달력이 확인이 됩니다. 검정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글을 작성한 날입니다.
▼ 2019년 7월 달력을 확대해볼까요? 포스팅을 쭉 이어가다가 주말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약기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라 일이 생기면 포스팅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었죠.
▼ 2019년 8월 달력입니다. 1일, 3일, 7일에 이빨이 빠져있네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었지만 개인 일이 생길 때마다 포스팅이 끊겼었습니다. 제가 예약기능을 확용한 날이 2019년 8월 10일부터인데, 이 이후로는 하루도 안빠지고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2019년 9월 달력입니다. 8월10일 예약글쓰기를 한 이후로 빈틈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포스팅 해야죠.
글쓰기 예약 설정방법
▼ 이번에는 글쓰기 예약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관리자페이지에서 글쓰기로 들어가세요.
▼ 우측의 기본설정 아해의 공개/비공개 부분을 '공개'로 설정합니다.
▼ 그럼 아래에 현재/예약탭이 생성이 됩니다. '예약'탭을 클릭해주세요.
▼ 포스팅 예약 날짜를 선택해주시구요.
▼ 포스팅 시간을 설정해줍니다. 30분 단위로 설정해주는데요. 저는 오전 05시~07시 사이에 주로 글을 예약해 놓습니다.
▼ 글쓰기가 완료되면 발행버튼을 눌러서 마무리해주시면 끝. 간단하죠?
마치며...
티스토리를 운영하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꾸준함이며, 그 꾸준함을 지키는 첫 번째 단추가 1일1포스팅입니다. 그리고 1일1포스팅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도구가 '글쓰기예약' 이구요. 하루에 포스팅을 최소한 하나씩 하다보면 1년이면 300개가 넘는 글이 만들어집니다. 저는 일단 체계가 잡히게 되면 1일 1포스팅을 목표한 일자만큼 예약글쓰기로 해두고, 그 이후로는 1일 2포스팅 이상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부지런해야겠죠. 부지런히 글을 쓰다보면 언젠가 제 블로그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읽혀질 하나의 사이트로 거듭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포스팅을 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