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랭크로(Rankro)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의 연도 및 지역에 따른 출산율'과 '출산율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얼마 전 출산율 문제로 메스컴이 떠들썩했습니다. 2018년도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0명도 안되는 0.977명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정부의 여러 가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점진적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좋은 나라'라는 자발적인 인식이 생겨날 때 쯤이면 출산율이 상향곡선을 그리지 않을까요? 국가정책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만큼 언젠가는 지금의 출산율이 꺾인선으로 올라가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연도별, 지역별 출산율과 합계출산율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하여 바로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연도별/지역별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국가통계포털 사이트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조회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연도별 합계출산율 변화 >>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로 살펴보면, 2010년 1.126명, 2011년 1.244명, 2012년 1.297명, 2013년 1.187명, 2014년 1.205명, 2015년 1.239명, 2016년 1.172명, 2017년 1.052명, 2018년 0.977명으로 변화해 왔습니다. 2015년에 전년대비 상승하나 싶더니 2016년부터 하강곡선을 그리다가 2018년에 0.977명으로 떨어지게 된 것이죠.
대한민국 2018년 지역별 출산율 >>
2018년 대한민국의 시,도별 출산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특별시 0.761명, 부산광역시 0.899명, 대구광역시 0.987명, 인천광역시 1.006명, 광주광역시 0.972명, 대전광역시 0.952명, 울산광역시 1.131명, 세종특별자치시 1.566명, 경기도 1.002명, 강원도 1.067명, 충청북도 1.172명, 충청남도 1.186명, 전라북도 1.044명, 전라남도 1.240명, 경상북도 1.167명, 경상남도 1.122명, 제주특별자치도 1.22명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566명으로 가장 높은 출산율로 그나마 평균을 높여주고 있지만, 서율특별시와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로 평균을 떨어 뜨리고 있습니다.
출산율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두 가지로 나누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입니다.
▼메인페이지에서 100대지표 우측에 있는 '더보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다음으로 '인구·가구' 섹션의 '합계출산율'을 클릭해주세요. 이 화면에서, 2018년 기준으로 0.977명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좌측에 '년'이라고 표시된 것은 연간단위로 갱신을 한다는 말이 됩니다. 아직 2020년이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에 2019년 자료는 내년에 확정되어 고지되겠죠.
▼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도별 합계출산율을 '표' 형식과 '그래프'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로 보면 2018년에 많이 줄기는 했네요.
그럼 출산율을 확인하는 두 번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방법으로 확인하면 좀 더 상세한 조건검색이 가능합니다.
▼ 상단 '국내통계' 하위의 '주제별 통계' 탭을 클릭해주세요.
▼ 주제별 통계에서 주제를 '인구·가구'로 선택해 줍니다.
▼ 하위의 인구동향조사 > 출생 > 시도/합계출산율, 모의 연령별 출산율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시·도별(광역자치단체) 로 확인하는 방법인데, 바로 아래의 내용을 클릭하면 시·군·구별(기초자치단체)별 자료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원하신다면 아래의 내용으로 검색하셔도 과정은 비슷합니다.
▼ 아래와 같이 모의연령대별 출산률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이 부분은 제외하고 검색해보겠습니다. 항목, 시도별, 시점 세 가지의 내용을 변경적용해주면 됩니다.
▼ 먼저 '항목' 탭에서 '합계출산율' 부분만 체크해줍니다. 모의 연령별 출산율을 알고 싶으시면 체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