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랭크로(Rankro)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하남 드림휴게소의 음식점들 추천메뉴, 휴게소 내에 있는 소원터널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하남드림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끝나고 중부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에서 교통체증으로 지치셨다면 여기서 한 번 쉬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휴게소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휴가철, 성수기에는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사람들로 붐빌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휴게소를 추천하는 이유는 휴게소 전반적인 시설이 깨끗하고, 음식이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하필 오늘 제가 만났던 직원들이 기분이 좋아서 모두들 친절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그것도 이런 저런 민원이 많은 성수기에 식당 카운터 직원부터 조리사 분들, 그리고 식당 내에 위치한 커피판매점 직원분까지 모두들 웃으며 손님들을 대하는 것을 보기는 쉽지 않은 일이죠. 보통 '빨리'가 강조되는 시기에 '친절'을 바라는 것은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그 분들도 지친 상황일테니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남 드림휴게소를 방문하고는 휴게소에서도 손님을 대하는 '미소'를 찾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휴게소도 재방문하고 싶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느껴본 하남드림 휴게소의 내부 푸트코드의 메뉴들과 외부에 위치한 소원터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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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드림휴게소 방문기, 음식점과 추천메뉴, 소원터널 알아보기
▼ 하남드림 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끝난 후 중부고속도로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하남드림 휴게소 문주가 보여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사실은 배가 고팠습니다.
▼ 이전에는 하남 만남의 광장이었나 봅니다.
작은 글씨로 '만남의 광장'으로 괄호쳐져 있죠?
▼ 하남 드림 휴게소 전경입니다.
저 캐릭터가 하남 드림 휴게소 마스코트인가봅니다. 웃으며 반겨주네요.
▼ 휴게소 외부에 위치한 주전부리 먹거리 식당가 모습입니다.
▼ 외부 식당가 모습을 더 담아봤습니다.
비오는 날 지짐이에서 전을 사먹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저는 점심식사를 하러 왔기 때문에 패스.
▼ 휴게소 내부에 위치한 식당가에 게시된 메뉴판입니다.
스낵과 호두과자, 우동류 가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그 옆에 다른 메뉴가 있네요.
라면류와 한식/양식 메뉴입니다. 저희 가족은 오늘 라면코너의 '라면+충무김밥'세트와 사골설렁탕, 마방장터국밥을 주문했습니다.
▼ 라면/김밥 코너의 모습입니다.
▼ 원산지도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한식/돈가스(양식) 코너입니다.
▼ 마찬가지로 코너 옆에 원산지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입으로 들어갈 음식들이 어디 출신인지 정도는 알고 먹으면 좋겠죠.
▼ 한식/돈가스 코너에서는 식당가에서 식사를 주문한 분에게 밥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밥 한공기를 추가로 파는데 여기서는 무료제공해주네요. 휴게소의 배려가 엿보입니다.
▼ 갓지은 밥은 압력밥솥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됩니다.
▼ 저희가 주문한 메뉴 중 첫번째 메뉴입니다. '라면+충무김밥 SET'인데요, 가격은 6,500원입니다.
라면과 충무김밥, 기타 반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먼저 충무김밥은 김밥이 여섯 개인데요. 무말랭이와 오징어, 무김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시킨 충무김밥 안에는 아쉽게도 오징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흑. 하지만 무말랭이무침과 무김치는 맛있었습니다. 결론. 충무김밥 라면세트에는 오징어가 안들어갈 수도 있지만 맛은 있다.
▼ 라면입니다. 라면에 파 송송 곁들어져 있고 계란이 적당히 풀어져 있습니다. 떡도 들어있네요. 세 네 개 있습니다.
라면은 예전에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향수가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맛있었습니다. 결론. 옛날 라면맛. 맛있음.
▼ 반찬으로는 깍두가와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 사골설렁탕 메뉴입니다. 가격은 8,500원. 설렁탕에는 기본적으로 국수와 고기가 적당히 들어있고 파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국물은 고소합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더군요. 찬으로는 마늘 장아찌, 무말랭이 무침, 김치 이렇게 세 가지가 나왔습니다.
▼ 국수는 따로 떠서 먼저 먹고.
▼ 아이들이 밥을 더 말아달라고 해서 셀프코너에서 더 퍼와서 넣었더니 밥이 죽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있다고 하네요.
▼ 다음으로 제가 먹었던 마방 장터국밥 입니다. 8,000원.
▼ 마방장터국밥은 국물이 빨간 장터국밥입니다.
▼ 찬은 사골설렁탕과 같네요.
▼ 밥 그릇 두껑을 열어서 먹었습니다.
▼ 국밥 안에는 고기가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밥류는 만들어 놓고 계속 가열을 할텐데 가열하면서 적당히 물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뭐 저는 정수기 뜨거운 물을 약간 부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맛있었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휴게소 우측(주차장에서 건물을 바라봤을 때 우측방향)으로 나와보니 소원드림 아치터널 홍보 배너가 있었습니다.
소원을 이뤄준다고 하네요. 정말인가? ㅎ.
▼ 소원터널 펫말이 붙어 있어요.
▼ 소원터널은 두 개가 있었습니다. 이건 작은 소원터널인데요.
▼ 소원이 달랑 두 개 달려 있더군요.
두 개의 터널 중 이 터널은 만든지 얼마 안된 모양입니다.
▼ 옆의 큰 터널의 모습입니다. 소원이 많이 달려 있죠?
▼ 소원 메세지들입니다.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이 많습니다.
물론 사랑의 메세지도 여기저기 있습니다.
▼ '그럼 소원메세지는 어떻게 작성하지?' 하고 다시 배너를 살펴보았습니다.
소원지는 '종합안내소'에서 배부하는 거였군요.
▼ 종합안내소가 어디있나 봤더니 소원드림 아치터널 옆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꼭꼭숨어라.
▼ 들어가보니 소원지와 네임펜, 매달아 둘 수 있는 리본끈이 있네요.
▼ 소원을 적어봤습니다.
우리가족 행복하길...
▼ 아이들도 각자 메세지를 적어서 메달았습니다.
▼ 우리가족 행복하자.
▼ 우리가족 부자되자.
▼ 소원터널 옆에는 나무 숲 아래에 정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여름에 매미가 울면 시원하겠네요. 오늘은 날씨가 흐렸습니다. 비도 약간.
▼ 운동기구도 있구요.
돌려돌려.
▼ 쉴 공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파라솔도 보이고.
▼ 여기저기가 쉬는 곳.
하지만 금연이랍니다.
▼ 휴게소에는 요즘 보기힘든 국화(國花)인 무궁화가 있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떠나기 전 확인한 주차장 전경.
휴게소 규모가 작기 때문에 주차장도 넓지는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하남드림휴게소의 음식점과 음식점의 추천메뉴, 소원터널 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휴가 갈 때 한 번 쯤은 들려봄직한 '친절한'휴게소 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공감과 댓글은 랭크로에게 힘을 더해줍니다!Fin.
Posted by RankRo (https://rankr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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