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을 지키다가 희생을 당하거나 국가에 공헌을 한 인물을 국가유공자라고 합니다. 즉, 나라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을 하여 국익을 도모하신 분들의 총칭이 국가유공자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가유공자예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 4조에서는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 4·19 혁명사망자·부상자·공로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공로상이자·공로자 등의 경우를 국가유공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일을 하신분들이니만큼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 대하여 의료, 진료, 재활 등에 대한 혜택을 드리는 건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 의료서비스의 주된 업무는 서울, 인천, 부산, 대전, 대구, 인천, 광주 이렇게 여섯 개 광역시에 위치한 보훈병원을 통하여 제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전국의 수많은 분들이 한정된 수의 보훈병원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보훈병원이 없는 광역시에 위치하거나 보훈병원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의 분들을 위하여 민간병원이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훈위탁병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탁병원의 명단을 알고 있어야 할텐데요. 이번 시간에는 보훈 위탁병원 대상이 되는 곳들은 어느 병원이고, 위치와 연락처는 각각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는데요. 편하신 방법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 그럼 위의 보훈공단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페이지와 동일한 내용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검색 또는 다운로드 받아서 보훈위탁병원 리스트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일제치하에 있을 때나 6·25전쟁 때처럼 대한민국에 격변의 시기가 있을 때마다 나라에 헌신해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웃고 즐길 수 있는 국가가 탄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쩌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당당하게 전세계에 알리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지만, 오히려 이런 전세계적 어려움 속에서 우리나라의 협동과 희생,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정신이 빛날 수 있는 건 어쩌면 순국선열들의 정신이 후대인 우리에게 깃들어진 까닭이 아닐까요?
보훈병원이나 보훈위탁병원에서처럼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이 혜택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보훈위탁병원의 대상 확인방법을 통하여 좀 더 가까운 병원에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