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나라들은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을 통하여 각 나라가 풍족한 부분은 수출하고 모자란 부분은 수입을 합니다. 만약 수출보다 수입의 물량(금액)이 많다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것이고, 수입보다 수입의 물량(금액)이 많다면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나라든 고립된 채 다른 나라들과 무역이 없다면 자원과 생필품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각종 정밀 전자,전기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이나 화학처리용품 같이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물품이라면 특정 국가에서 구입하지 않으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거나 해당 물품에 대한 생산능력이 없어 목표로 하는 제품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겠죠. 석유와 같은 화학연료 같은 경우에도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되기 때문에 해당 자원을 가진 나라와 무역을 하지 않으면 자동차조차 운행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각 나라간 발생하는 '무역'으로 인하여 세계가 더불어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게 되었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무역으로 흑자를 보는 상대국과 적자를 보는 주요 상대국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대충은 한 두 나라 정도는 적자와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이번 시간에 대한민국의 10대 무역수지 흑자국가와 10대 무역수지 적자국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되셨다면 지금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대한민국 10대 무역수지 흑자국가
◆ 자료는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 사이트에서 2019년 12월 3일 발췌하였으며, 1차출처는 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입니다.
▼ 과연 대한민국이 무역을 통하여 흑자를 기록한 상위 10개국은 어디일까요? 두근두근.
▲ 우리나라의 10대 무역수지 흑자국가를 무역수지 흑자 상위국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홍콩으로 무역수지는 25,346,311천달러 흑자입니다. 홍콩이 무역수지 흑자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콩 땡큐. 2위는 중국으로 무역수지는 22,854,042천달러 흑자입니다. 중국이 그 다음 순위를 기록했군요. 중국은 수입금액도 많지만 수출금액도 상당하군요. 3위는 베트남으로 무역수지는 22,301,780천달러 흑자입니다. 베트남도 우리에게 흑자를 안겨줬습니다. 4위는 미국으로 무역수지는 9,985,629천달러 흑자입니다. 미국도 우리와 뗄 수 없는 관계죠. 5위는 인도로 무역수지는 8,407,974천달러 흑자입니다. 무섭게 성장하는 나라입니다. 6위는 싱가포르로 무역수지는 5,423,449천달러 흑자입니다. 관광을 하러 많이 가는 곳이지만 다른 부분에서 수출이 더 많은가봅니다. 7위는 멕시코로 무역수지는 4,249,135천달러 흑자입니다. 판초가 생각나는군요. 8위는 필리핀으로 무역수지는 3,949,717천달러 흑자입니다. 9위는 폴란드로 무역수지는 3,614,287천달러 흑자입니다. 10위는 터키로 무역수지는 3,491,829천달러 흑자입니다. 형제의 나라.
대한민국 10대 무역수지 적자국가
▼ 대한민국에서 무역을 통하여 적자를 기록한 상위 10개국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우리나라의 10대 무역수지 적자국가를 무역수지 적자 상위국 순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일본으로 무역수지는 -16,400,189천달러 적자입니다. 역시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자를 많이 보는 나라군요. 흑.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무역수지는 -15,588,728천달러 적자입니다. 주로 원유를 수입하겠죠? 3위는 호주로 무역수지는 -10,532,597천달러 적자입니다. 워킹 홀리데이의 나라. 4위는 카타르로 무역수지는 -10,521,108천달러 적자입니다. 5위는 독일로 무역수지는 -9,142,802천달러 적자입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나라. 6위는 쿠웨이트로 무역수지는 -8,230,172천달러 적자입니다. 7위는 러시아연방으로 무역수지는 -5,447,050천달러 적자입니다. 8위는 이라크로 무역수지는 -4,742,318천달러 적자입니다. 9위는 아랍에미리트 연합으로 무역수지는 -4,196,785천달러 적자입니다. 10위는 칠레로 무역수지는 -2,501,616천달러 적자입니다.
◆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하여 위의 통계자료를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자료를 다른곳에 사용하실 때 1차출처인 '관세청'이나 2차출처인 '랭크로가든'을 명시해주시면 더욱 힘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
▼ 상단의 '패밀리사이트' 탭을 클릭한 후 좌측 하단의 '수출입무역통계' 버튼을 눌러주세요.
▼ 그럼 아래와 같이 국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사이트로 접속하게 됩니다.
▼ 또는 수출입 무역통계 사이트로 바로접속도 가능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시거나 아래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 동일하게 사이트로 바로 접속이 가능합니다.
▼ 수출입통계 사이트에 접속하셨다면 우측의 '테마별 통계' 버튼을 눌러주세요.
▼ '10대 무역수지흑자/적자국가'를 선택합니다.
▼ 조회기간을 2019년, 순위를 10대, 흑자/적자구분을 '흑자' 로 선택하여 검색하면 10대 무역수지 흑자국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데이터 선택 후 '차트' 탭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10대 무역수지 흑자국가의 수출금액과 수입금액을 보기 쉽게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경우 수출과 수입 모두가 많군요.
▼ 동일한 조건에서 흑자/적자구분을 '적자' 로 선택하여 검색하면 10대 무역수지 적자국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데이터 선택 후 '차트' 탭을 누르면 선택된 데이터에 대한 무역수지자료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의 무역 적자규모가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전 자료를 검색하고 싶으시면 조회기간을 변경하시면 되고, 좀 더 많은 나라에 대한 통계자료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순위를 '20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마치며...
어떤 집단이든 고립된 채로 지내게 되면, 고립되지 않은 다른 집단보다 현상파악을 하기가 어렵게 되기 마련입니다. 현재 상황을 제대로 알기 어려우니 앞을 내다보기도 더욱 힘들어지게 되는 것이죠. 국가간에 일어나는 무역도 만찬가지입니다. 나라의 문을 걸어잠그고 다른 나라와의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국제사회에서 도태되기 마련이죠.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의 무역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우수한 부분은 다른 나라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무역을 통해서 말이죠. 무역을 행함에 있어 결례를 범하지 않고 상대 무역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외교적인 노력들도 자연스레 결실을 맺지 않을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