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랭크로(Rankro)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시흥하늘휴게소 두 번째 한끼해결 밥상이었던 속초식 명태회 비빔밥 한상에 대해 리뷰해볼까 합니다. 시흥하늘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도리분기점과 조남분기점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일산방향 및 판교방향 어디로 가던 고속도로 위에 위치해있는 휴게소에서 만나게 됩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휴게소처럼 말이죠.
3층 식당가에는 일반음식점과 전문음식점이 있는데, 지난 시간에는 전문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고 리뷰를 했지만, 이번에는 일반식당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일반휴게소에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다가 순번이 오면 음식을 받아오는 그런 식이죠.
사실 이번 리뷰는 휴게소에 다녀온지 몇 일이 지난 후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꼭 써야지~~ 하다가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아무튼 이번 리뷰가 여러분의 시흥하늘휴게소 식사 메뉴 선택에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리뷰 시작합니다.
▼ 일산방향 800m만 더 가면 식사장소가 있군요 오늘의 식사장소는 시흥 하늘 휴게소입니다..
▼ 시흥하늘 휴게소 전경. 사실 이 휴게소는 고속도로 한 가운데에 서있습니다.
▼ 3층 식당가로 올라가면 Sky Zoo가 있습니다. 동물이 있는 건 아니고, 아이들과 간단하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Photo Zone 정도가 되겠네요.
▼ Sky Zoo 이름 그대로 하늘 동물원이라 하늘이 보입니다. 이전에는 판다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지금은 치타 친구가 자리잡고 있네요.
▼ 큰 딸 한 컷.
▼ 작은 딸도 한 컷.
▼ 같이 또 한컷.
식사를 속초식 명태회 비빔밥 한상을 시키고...
▼ 본격적으로 식사를 해볼까요. 이번 식사는 일반식당가의 찬장 (Chang Jang) 이라는 곳에서 주문했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시킨 속초식 명태회 비빔밥 한상. 10,900원입니다. 저렴한 메뉴는 아닙니다.
▼ 주 메뉴인 비빔밥입니다. 명태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밥을 비비기 전, 고추창을 약간 덜어냈다가 간을 보고 고추장의 양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장국입니다. 일반 장국의 맛입니다. 시흥하늘휴게소 이름답게 하늘의 모습을 무려 '장국'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시흥하늘휴게소는 하늘이 보이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으로 나뉩니다. 지금은 여름이라 다소 더웠지만, 겨울에 가면 볕의 은근한 따사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 연두부가 그릇에 담겨져 왔네요.
▼ 연두부 개봉박두. 그런데, 같이 온 저 그릇은 어떤 의미일까요? 연두부 담아먹는 그릇? 아니면 비빔밥을 덜어먹는 그릇? 저는 가족에게 나눠주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 반찬입니다. 깍두기와 마늘쫑(으로 추정)입니다. 사실 비빔밥의 맛이 강해서 순두부를 제외한 반찬에는 손을 안댔습니다.
▼ 비빔밥을 만든 후 의 모습입니다.
▼ 한 숟가락 하실래얘?
▼ 한 그릇 뚝딱. 연두부를 주는 이유를 알겠군요. 다른 반찬은 안녕. 장국도 못먹었네요.
▼ 먹었으면 치워야죠. 위를 쳐다보면 퇴식구 가는 길을 알려줍니다. 이정표가요.
▼ 빈그릇 놓는 곳에 두면 되겠죠. 시흥하늘휴게소 일반식당가의 음식들은 지정 퇴식구에 식판을 가져다 두면 됩니다.
▼ 물마시는 곳도 따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 한모금 먹고, 가던 길 가야겠습니다.
시흥하늘 휴게소 속초식 명태회 비빔밥 한상 리뷰
Review>> 개인차가 있겠지만, 명태회 자체의 양념이 다소 강한 편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음식에서 접하던 명태회에 비해서 말이죠. 그래서 고추장을 미리 덜어놓고 간 조절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싱겁게 먹기도 하지만 비빔밥으로 만들어진 명태회가 한 점씩 입에 들어갈 때마다 '맛의 강함'을 느끼면서 먹었으니까요. 고추장을 조금 덜어놓고 먹으면 딱 알맞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명태회 고유의 향과 식감이 주는 맛의 향연은 잠시도 숟가락이 하는 일을 멈추지 않더군요. 맛있습니다. 결론. 고추장의 양을 덜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한끼를 해결할만한 일반식당가 메뉴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