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게임 시장이 발전하면서 모니터에 대한 활용도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반 모니터 한 대로만 작업을 했다면 지금은 좌우의 길이가 늘어난 와이드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여기에 곡면 기능을 추가한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를 적용하는 분들도 있죠.) 일반 모니터 두 대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컴퓨터에 두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를 듀얼(Dual)모니터, 세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를 트리플(Triple) 모니터, 네 대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를 쿼드(Quad) 모니터라고 부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듀얼모니터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모니터의 밝기 조절하는 방법에서부터 모니터 두 대를 하나의 컴퓨터에 연결한 후에 모니터 설정하는 방법, 모니터의 좌우 설정을 바꾸는 방법, 모니터를 상하 배치하는 방법, 주 모니터(Master)와 보조 모니터(Slave) 변경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해보았어요.
요즘은 듀얼모니터가 가정집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활용도가 점점 많아지는 듀얼모니터 설정방법을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서 들어서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듀얼모니터의 여러 가지 설정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출발할까요?
모니터 설정화면 구성 살펴보기
◆ 듀얼모니터 설정화면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 바탕화면의 빈 공간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해주세요.
▼ 하단의 '디스플레이 설정' 탭을 선택하여 들어갑니다.
▼ 상단에는 모니터 좌우변경, 상하배치, 여러 대의 모니터 식별, 새로 접속된 모니터 검색 등의 기능과 모니터의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이 위치해 있습니다.
▼ 아래로 스크롤하여 내려가면 하단에 배율설정, 모니터 해상도 설정, 모니터 방향설정, 다중 모니터 설정, 주 모니터 (Master Monitor)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 밝기 조정하기
▼ 연결된 기본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노트북(랩탑) 컴퓨터에 모니터가 한 대 더 있는 개념이라 기본 제공 디스플레이가 노트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100% 수준의 밝기입니다.
▼ 화면캡쳐로는 표현이 안되서 바탕화면을 촬영해보았습니다.
▼ 밝기를 아래 스크롤 수준으로 내려볼게요. 대략 20%의 밝기로 내렸습니다.
▼ 음~~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 촬영된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흑. 육안으로 보면 밝기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100%인 경우보다 많이 어둡게 표현됨)
텍스트, 앱 및 기타항목 크기변경하기
◆ 바탕화면의 바로가기나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브라우저 실행시 크기를 변경하는 기능합니다.
▼ 현재는 권장배율인 100%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제 포스트를 확인해볼게요. 아래의 화면이 배율 100%를 적용한 화면입니다. 일반적인 화면크기죠.
▼ 배율을 150%로 변경설정해보겠습니다.
▼ 그리고 포스트를 다시 확인해보니 글자크기가 가독성이 있게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우저의 크기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컨텐츠가 적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배율로 적용해서 사용하세요.
모니터 해상도 조정
▼ 필요에 따라 모니터의 해상도 조정도 가능합니다. 가능하면 권장 해상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한 내용이라 설명은 생략합니다.)
모니터 방향 조정 (가로 및 세로)
▼ 우리가 보통 보는 모니터는 가로가 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모니터를 세로가 긴 형태로 사용해야 할 때도 있죠. '디스플레이 방향'은 이 때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현재의 디스플레이 방향은 가로로 되어 있습니다.
▼ 이때의 화면을 보겠습니다. (캡쳐가 잘 되지 않아 사진촬영으로 대체했습니다.)
▼ 이번에는 디스플레이 방향을 '세로'로 설정해보겠습니다.
▼ 그랬더니 모니터 화면 자체가 누워버렸습니다. (세로로 길게 표현되는 것입니다.) 긴 형태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니터 식별 및 검색
◆ 시스템에 잡힌 모니터는 고유의 숫자를 가지게 됩니다. 이 때 해당 모니터가 몇 번째에 해당하는지를 알아보는 기능이 '식별'이고, 새로운 모니터가 접속되었을 때 해당 모니터를 찾아주는 기능이 '검색'입니다.
▼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이유가 보통은 두 개의 화면을 별개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죠. 이 때의 다중 디스플레이 설정이 '디스플레이 확장'입니다. 두 개의 모니터가 따로 구분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이 때 어떤 모니터가 어떤 번호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겠죠. 그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듀얼모니터가 '디스플레이 확장' 형태로 되어 있을 때 '식별'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 모니터의 좌측 하단에 번호가 나타납니다. 이 모니터의 고유번호는 '1'번으로 되어 있군요. 현재 바탕화면에 아무것도 없으므로 보조 모니터(Slave Monitor)로 사용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래의 모니터는 '2'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니터는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등의 컨텐츠가 표시되는군요. 이 모니터가 주 모니터(Master Monitor)로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 모니터를 추가로 연결했는데, 모니터가 숫자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아래의 '검색' 버턴을 눌러서 확인합니다.
▼ 만약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거나, 컴퓨터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다른 디스플레이가 검색되지 않았습니다.'라는 메세지가 생성됩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다시 확인하신 후에 '검색'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주 모니터(Master Monitor) 설정하기
◆ 이번에는 주 모니터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바탕화면의 컨텐츠는 주 모니터에 표시됩니다.
▼ 2번 모니터를 선택합니다.
▼ 아래로 스크롤 하여 내린 후 보여지는 '이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만들기'에 이미 체크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번 모니터가 주 모니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식별' 기능을 통하여 모니터를 확인해보아도 2번 모니터 바탕화면에 컨텐츠가 표시되어 있어 주 모니터로 활용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주 모니터 설정을 바꿔보겠습니다. 1번 모니터를 선택해보겠습니다.
▼ 하단의 '이 디스플레이를 주 모니터로 만들기' 체크박스에 체크를 합니다.
▼ 그랬더니 이번에는 1번 모니터가 주 모니터로 설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듀얼모니터의 좌우(왼쪽,오른쪽) 바꾸기
◆ 다음으로 듀얼모니터의 좌우를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는 1번 모니터가 왼쪽, 2번 모니터가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2번 모니터를 잡고 드래그하여 왼쪽으로 이동시켜주세요.
▼ 2번 모니터가 왼쪽, 1번 모니터가 오른쪽에 위치하게 되었군요. 이 상태에서 좌측 하단의 '적용' 버튼을 눌러야 설정이 저장됩니다. '적용' 버튼을 눌러서 마무리합니다.
▼ 최종적으로 아래와 같이 좌우 배치가 변경된 채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모니터를 상하(위,아래) 배열하기
◆ 듀얼모니터를 좌우배치 뿐만 아니라 상하(위,아래) 배치도 할 수 있습니다.
▼ 듀얼모니터 좌우 바꾸기와 같은 방법으로 적용하면 됩니다. 2번 모니터를 1번 모니터 위쪽으로 이동시켜주세요.
▼ 그럼 2번 모니터가 위쪽에, 1번 모니터가 아래쪽에 배치된 형태로 위치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좌측 하단의 '적용'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저장해줍시다. 저장한 이후로는 상하배치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중 디스플레이(모니터) 설정방법
▼ 기본적으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때에는 '디스플레이 확장'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때로는 두 모니터에 나타나는 화면이 동일하게 표시되거나 하나의 모니터 표시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복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디스플레이 복제로 선택하면, 1번 모니터와 2번모니터가 한 화면에 표시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실제로 1번 모니터에서 보이는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요.
▼ 2번 모니터에서 보이는 내용도 1번 모니터의 내용과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보는 화면을 상대방에게 동일하게 보여줘야 하는 경우에 적용하면 되겠습니다.
▼ 이번에는 '1에만 표시'로 선택해보겠습니다.
▼ 이렇게 설정하면 1번 모니터만 켜지고 2번 모니터는 꺼진상태(절전모드)로 있게됩니다.
▼ 마찬가지 방법으로 '2에만 표시'로 설정해보겠습니다.
▼ 이 경우 2번 모니터만 켜지고, 1번모니터는 꺼진 상태(절전모드)로 운영됩니다.
마치며...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고 난 이후에는 하나의 모니터만 사용하기가 어렵네요. 그만큼 듀얼모니터가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워딩 작업을 하다가 참고할 자료가 있으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다른 모니터에 띄워놓고 참고하면서 작업을 한다던지 두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할 때 (컴퓨터 성능이 버텨주기만 한다면) 각각의 필요한 부분을 적용해가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듀얼모니터의 편리함을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는 포스팅을 할 때 모니터를 상하(위아래)로 배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상 폭이 좁아서 고안해낸 방법입니다. ㅎ) 좌우배치가 좀 더 가독성 등 좋은 것 같지만, 상하배치도 사용하다보니 나름대로 쓸만한 것 같아요. 모니터를 둘 공간이 부족하신 분은 듀얼보니터를 상하배치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할 것 같아요. 음~ 그건 사용자의 선택이니까요. 필요하신 분은 오늘 포스트를 참고하셔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서 줄일게요.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