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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법률/가상화폐

[비트코인]비트코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피자 두 판에 천억원 된 사연)

by 랭크로 2017. 11. 1.

안녕하세요, 랭크로(Rankro)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트코인과 가상화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가상화폐(Virtual Currency)', '비트코인(Bitcoin)', '블럭체인(Block Chain)'... 아마도 현재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은 본인이 특별히 관심이 없었더라도 한 번씩은 들어보았던 단어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과 특별히 연관되어 있지 않던 비트코인이기에 '나와는 상관없어.'라고 흘려보내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을 바라보아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럼 비트코인에 주목해야하는 사연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까요? 그럼 출발!

비트코인에 주목해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비트인 최초거래로 알려진 피자 두 판의 가격을 현재 시세로 확인해볼까요?  

 ▲ 최초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알려진 자에 의해 생겨났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인인지 그룹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0년 5월 22일, 세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가상으로만 존재했던 비트코인의 거래가 오프라인의 실제 피자가게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 피자 두 판의 가격은 30달러였는데, 당시에 10,000비트코인에 거래가 성사되었습니다.

즉, 30달러는 10,000비트코인의 가치가 있었고, 이를 우리나라 환율로 편의상 1달러 = 1,000원으로 대입하여 계산해보면, 2010년 당시 1비트코인은 대략 3원의 가치가 있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7년 11월 27일 기준 현재 가상화폐 3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에서 조회한 화면입니다.

 ▲ 현재 기준 1비트코인의 가격은 10,320,000원이군요.2010년에는 1비트코인의 가격이 3원이었으니, 7년만에 무려 비트코인의 가치가 무려  3백4십4만배가 상승하였습니다.

▲ 만약 2010년에 해당 피자가게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면, 피자 두 판을 판 결과 현재가치로 103,200,000,000원 (=10,320,000원 x 10,000비트코인), 즉 1천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판에 1천억원 이었으니까, 한 판에는 5백억원 쯤 하겠군요. 불과 얼마 전에 신문지상에 나왔던 가치가 피자 두 판에 300억원 정도라고 했으니, 그 이후로도 가치가 추가 상승했네요.) 현존하는 그 어떤 투자보다 수익률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요?
▲ 비트코인의 가장 큰 거래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일본회계기준위원회(ASBJ)에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기업회계원칙에 반영하여 비트코인을 보유자산으로 인정하는 기준을 2018회계년도 부터 반영한다고 했고, 비트코인 채굴을 거의 독식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수익이 어마어마 하다고 합니다. 

▲ 영국 가상화폐 기업 '블록체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자의 평균 수익은 2017년 11월 기준,  한화로 88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중국에서 왜 그토록  커다란 창고에 비트코인 채굴기를 설치하는지 절반정도 이해가 되는군요.

▲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의 일이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요. 오직 현실에 존재하는 실물화폐, 금, 은 따위의 존재만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도 (지금껏 그래왔 듯이) 현실을 바라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4산업 혁명이 자연스럽게 논의되어지는 지금 이 시기,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비트코인(Bitcoin)' 은 우리게 떼어버리려고 해야 떼어낼 수 없는 시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가상화폐가 곧 비트코인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가상화폐(Virtual Currency)'가 '비트코인(Bitcoin)'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즉, 가상화폐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는 것이지요. 엄밀히 말하자면, 비트코인이 생겨났을 당시의 가상화폐는 오직 비트코인 뿐이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최초의 가상화폐이니까요. 블럭체인이니, 가상화폐니하는 말은 비트코인으로부터 나왔습니다. 

▲ 물론 가상화폐라는 용어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블럭체인(Block Chain)'이라는 공공회계원장 개념과 더불어 실질적인 가상화폐 구실을 한 것은 비트코인이 최초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최초의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이 맞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이후로 수많은 가상화폐가 생겨나게 되었는데,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알트코인이라 부릅니다.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라이트코인(Litecoin)을 비롯하여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와 같이 비트코인에서 갈라져 나온 가상화폐도 알트코인이라 부릅니다.

▲ 비트코인이든 알트코인이든 우리가 가상화폐를 접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 그리고, 현재 존재하는 가상화폐가 실물화폐와 더불어 사용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가상화폐를 자산으로서의 개념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는 점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비트코인 가치가 몇 배로 올랐다는 사실보다는 값어치가 오른만큼 가상화폐의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상으로 '가상화폐와 비트코인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4차산업혁명에 더욱 다가가는 랭크로(Rankro)가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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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

Posted by RankRo (https://rankr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