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익숙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거주지에서 학교나 학원, 직장을 갔다가 다시 당일에 집으로 돌아오는 삶을 이어가죠. 그리고 그런 몸에 익은 일을 하루하루 반복하게 됩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겠지만, 반복되는 삶에서 한 번 쯤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낯선 환경으로 떠나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죠. 그런 일탈은 지친 심신을 다시금 새롭게 복돋아주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리고 '캠핑'도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해 해내고 있죠. 이전에 마니아 성격이 강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캠핑'이라는 것은 아무나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캠핑도 어느새 국민 여가의 반열에 오른 것 같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것이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