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티스토리에 적용중인 스킨은 유료스킨인 JB Skin 167입니다. 처음 티스토리를 시작할 적에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무료스킨을 사용했었는데 제가 원하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와는 거리가 멀어서 당시 많은 분들이 무료스킨으로 추천하던 패스트부트(Fast Boot) 스킨으로 바꿔서 오랜기간 사용했었죠. '문단 간격 기능'을 알고 싶어서 들어오셨을텐데 왜 갑자기 스킨이야기냐구요? 그건 바로 스킨 종류에 따라 '문단 간격 없음'기능이 효율적이거나 그렇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직전에 사용하던 패스트부트 스킨 때에는 '문단 간격 없음'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문단 간격 없음' 기능 대신에 문단이 바뀔 때 필요한 부분에만 '엔터'키를 두 번 쳐서 문단 간격 없음 기능을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패스트부트 스킨 때에는 텍스트문장 아래에 이미지 배치를 할 때에도 엔터키를 쳐서 적당히 보기좋게 만들었었죠. 하지만 지금 사용하는 JB Skin 167에는 기본적으로 '문단 간격 없음'을 체크 해제해 둔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게 이미지와 텍스트의 배열 상 좀 더 보기가 좋더군요. (적어도 제가 사용할 때에는 말이죠.) 물론 html 편집에 능하다면 다른 방법으로 문단간격을 조절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글쓰기도 바쁘니 편집은 나중에 생각하자구요.
이번 시간에는 이 문단 간격 기능을 적용하는 방법과 적용했을 때, 적용하지 않았을 때 문단형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문단 간격 기능을 상시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출발!
먼저, 문단 간격 기능을 적용하는 방법과 적용,미적용 시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바로 글쓰기로 들어가겠습니다. 관리자페이지의 '글쓰기' 또는 '쓰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상단에 문단간격을 설정하는 곳이 있습니다. '문단 간격 없음' 체크란이 바로 그것입니다.
▼ '문단 간격 없음'을 체크해제한 후에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 문단이 바뀔 때 문단간격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럼 '문단 간격 없음' 체크해제를 해보겠습니다.
▼ 문단간격이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불편한'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문단이 바뀌더라도 문단 간격이 없도록 만들고 싶은 경우가 생길텐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지? 이 문제는 간단한 '단축키' 사용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단 간격 없음'으로 적용된 글에서 문단을 바꾸고자 하는 문장의 끝에서 'Shift + Enter' 자판을 눌러주면 문단간격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래에서 예시로 살펴볼까요?
▼ '문단 간격 없음'으로 적용한 상태의 글쓰기에서 문단을 바꾸고자 하는 문장의 끝에서 'Shift + 엔터' 키를 눌러주세요.
그럼 우리가 생각한 대로 문단간격이 생성되지 않은 글이 됩니다.
매번 '문단 간격 없음'을 체크 또는 체크해재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글 쓸 때마다 초기값으로 '문단 간격 없음'을 설정된 대로 유지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관리자 페이지의 '콘텐츠' 하위의 '설정' 버튼을 누릅니다.
▼ 콘텐츠설정 하단에 단락 공백, 즉 문단 간격을 적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합니다 /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군요.
▼ 먼저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합니다'로 적용해보겠습니다.
▼ 글쓰기로 들어가보면...
▼ 초기값이 '문단 간격 없음' 체크해제가 되어있습니다.
▼ 즉, 문단이 바뀔 때마다 문단간격이 생깁니다.
▼ 다음으로 '단락 앞뒤에 공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선택하겠습니다.
▼ 다시 글쓰기로 들어가서 보면...
▼ 초기값으로 '문단 간격 없음'으로 체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문단이 바뀌어도 문단간격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이해하기 참 쉽죠?
지금까지 티스토리의 '문단 기능 없음'의 기능과 적용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